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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읽기만 하던 제가 추천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첫 추천글이라 많이 부족한게 많을 겁니다.. 글 다듬으시고 돌아오셨는데 조금 오랫동안 다듬으셔서 독자분들이 줄은것 같아서요ㅠㅠ 또 새로운분들도 읽으셨음하는 바람에 글 올려 봅니다.

주인공은 소연이라는 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내는 일을 나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알길이 없고, 주인공과 딸은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 버텨나가다 주인공은 좀비가 되지만 이상하게도 주인공은 생각할 수 있고,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좀비가 됩니다. 주인공은 딸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들을 구하고, 쉘터를 만듭니다.

굉장히 간단하게 줄거리를 썼습니다.

위에 너무 간단히 쓴 줄거리만 보시면 쉘터나 딸에게 얽매어있지는 않을까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으실텐데. 저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또 필력이 굉장히 좋으십니다!! 처음에 몰입해서 거의 밤새서 봤습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라 읽어보시고 판단해주시면 좋겠네요^^

[세마포]

볼만합니다. 단 주인공이 좀 치트키라 생존물로서 재미는 없네요.

[글과자]

한 15화까지는 좀비 생존물로써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좀비가 되고나서 좀비를 부하로 만드는 능력이 생기는데 여기서부터는 흔한 양산형 현대 아포칼립스물이 됩니다. 초반의 긴장감이나 생존에 대한 처절함이 사라지고 그냥저냥 사람좋은 호구 비슷한 주인공상으로 바뀝니다.

[산세]

ㅇㅇ 처절한건 얼마 안가고 그냥 흔한 좀비깽판물로 흘러가서 접은소설...

[n9978870..]

좀비됐어도 의사소통 가능한거 알게 됐는데도 심지어 딸앞에서 생존자들이 물건이나 동물처럼 취급하는거보고 빡쳐서 접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