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투베 10위안에 있는 글이니 많은 분들이 초반부를 읽어보았고 후퇴한 분들도 상당히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댓글창 같은데서 이유를 보면 대략적으로 2가지 정도 있더군요.
1. 칼밥먹는 용병들이 왜 상대가 귀족이라고 저렇게 저자세로 나가는지 모르겠다.
2. 주인공이 너무 끌려다니는 것 같다.
솔직히 1번은 작품마다 그 세계관이 다르고 설정이 다른건데 자기가 봤던 작품에서 이러이러 했다해서 이 작품에서까지 그래야만 한다고 찡찡거리는거 같아 보기 살짝 불편한 댓글들이었죠. 심지어 용병들이 빡돌아서 덤빈다고 해도 귀족은 커녕 기사들한테 한방컷 나는데 말그대로 칼밥 먹는 놈들이 자기 죽을 각도 모르고 설치겠습니까.
2번은 초반에는 그런 느낌이 나긴합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작품이 전개될 수록 주인공이 성장하고 비상한 두뇌를 통해 자기편을 만들어나가며 점점 해소되는 부분이니 10화정도만 넘기더라도 금방 불편함이 가실거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뒤로 갈수록 주인공이 강해지며 목적의식을 가지고 이야기가 점점 흥미로워지는 작품이니 보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연참도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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