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파님의 불꽃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즐겨보는 소설이 제 생각보다 독자수가 나오지않아서 이리 추천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황제가 대륙을 통일한지 얼마 지나지않은 세상에 왕의 사생아로 태어난 양치기 소년.
새로운 왕은 왕권을 공고히 하고자, 배다른 동생을 죽이기 위해 기사를 파견하고, 그로 인해 양치기 소년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고귀한 피와 전생으로 태생부터 불 마법을 쓸 수 있지만, 황제의 일대기를 읽고 기사를 동경, 우연히 만나 여행을 같이 하는 기사에게 검술을 배우고, 기사도를 배웁니다.
전쟁금지령을 내린 황제로 인해 세상은 평화로워진듯 보이지만, 강도, 이권다툼, 몬스터 등으로 인해 여전히 한치 앞이 보이지않는 세상입니다.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던 시골 소년이 용병과 기사,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를 만들어 세상 밖을 질주, 자신의 가치관을 세우는 성장 소설입니다.
불꽃기사의 전작인 알브레히트 연대기(황제의 이야기)부터 보시면 전작에 나왔던 인물들이 카메오, 동료 형식으로 가끔씩 나와 더 재미있고 몰입이 되지만 딱히 안읽으셔도 줄거리에 비중이 없어 괜찮습니다.
다만, 전작과 비교해, 작가분의 필력이 더욱 늘고 섬세해져서 대조하며 읽는 재미도 있더군요.
제가 해외에 오래 살고 있어, 문장력 부족으로 인해 이 소설의 매력을 100프로 전달해드리지 못하는 것 같지만, 한번보시면 빠질 수 밖에 없는 요소를 가진 소설입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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