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을 시작하기에 앞 서 저는
작가님의 지인의 지인으로 작가님의
지인으로 부터 소설을 소개 받아
정말 재밌게 소설을 구독하고 있는
독자란 사실을 미리 밝힙니다.
제가 이렇게 나서는 성격이 아닌데
이 소설이 지닌 재미와 의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이렇게 제가
나서서라도 이 작품 [노비의 나라]는
“꼭”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역사에 대해선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국사나 근•현대사 세계사 등
학창시절엔 꼴지를 줄곧 하던 과목들인데
이 소설로 인해서 현재 저는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중에 있습니다.
물론 픽션소설이라 사실이 아닌것들도 많고
작가님에 의해 만들어진 인물이나 단체도
많이 등장하지만 아시다시피
이건 소설이니까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상이나 배경등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는걸
보면 작가님이 얼마나 역사에 관심이
많은지 아시게 될겁니다.
장르로 설명하자면 타임슬립 무협 퓨전
판타지인데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법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하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를
유쾌하고 재밌게 풀어나가는 소설입니다.
이런걸 보면 작가님이 얼마나 고민하고
생각하며 소설을 쓰는지 예상이 됩니다.
요새 흔히들 말하는 금수저 같은, 또 다시
생겨버린 하지만 대한민국의 역사속에
언제나 존재했던, 없어졌으면 하는,
없어져야만 하는 신분과 출신에 관한
작가님의 생각도 살짝 엿볼 수 있는데요.
현재의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느껴봤고,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내용이어서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소설을 읽다보면 감정이 많이 이입되는게
느껴지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점점
바뀌어가는 시대상에 맞게 우리도 뿌리
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인간의 평등을 위해서, 모두가 바라는
평등한 세계를 노래하는 이 소설속
등장인물들의 바램 처럼 말이죠..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또한 역사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에게도 모두에게
완벽하고 대단한 소설은 아니지만
작가님의 노력과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고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쓰여진 이 소설을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 보시면 좋을 듯한 소설로
저는 이 소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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