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용이 지렸습니다.
요즘 흔히 크툴루 세계관 집어놓는 소설들이 많아요.
그런데 거의 대부분 그런 소설 내부에서 크툴루 같은 애들은 신이 아니라 그냥 강한 괴물 딱 그정도로만 나와요.
이 소설은 다릅니다. 진짜 크툴루에서 나오는 애들은 신이고 공포입니다.
글 읽고 있는 이 쪽이 무서울 정도로 잘 표현 되있어요.
주인공은 전생자라고 나오는데 그건 신경 안써도 될 정도에요.
주인공 할 수 있는거 없어요. 그냥 벌레입니다.
크툴루 세계관에서 나오는 인간 취급이랑 똑같아요.
진짜 주인공 깽판치고 지 혼자 다하는 그런 소설 말고 딥다크한거 보고 싶으시면 추천합니다. 존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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