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할 대체역사물은 <<차르시여, 조선을 보우하소서>>입니다.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역사속에 사라진 로마노프 왕조 러시아 제국의 대체역사물로서 그 주인공은 러시아의 마지막 황태자인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로마노프입니다.
알다시피, 영국 빅토리아 왕가 출신 모친이 유전적으로 받은 혈우병에 시달려 러시아를 망친 요인 중 하나인 라스푸틴이 황실에 들어와 전횡을 일삼는 계기를 마련한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암튼, 이 작품은 우리가 아는 세계관과는 다른 역사로 시작이 됩니다.
우선, 1905년 쓰시마 해전으로 발틱함대가 패하고 경제문제등으로 일본에 유리하게 포츠머스 협정을 맺으면서 일본이 승리한 러일전쟁이 아닌, 러시아가 승리한 러일전쟁이 일어난 세계관입니다!
이에따라 대한제국은 다시 조선왕조로 바뀌지만요...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원역사에서 모든 황실직계가 살해당한 것과 달리 여기서는 아버지 니콜라이가 희생하는 대가로 그외 주인공을 비롯한 황후와 공주들 모두가 구출되어 백군에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대충 이정도로 하고...
대체역사갤러리에서 연재되고 문피아에서 정식화된 <<차르시여, 조선을 보우하소서>>의 제목을 알다시피 우리의 위대한 알렉세이 황태자는 고려천자를 이어 조선차르가 되실 예정입니다!
그러나 당장 유럽방면의 주요 도시를 장악한 볼셰비키에 콜차크를 비롯한 무능하고 믿을 수 없는 지도부에 지리적 불리함등 그야말로 난관이 많습니다.
과연, 알렉세이 황태자는 볼셰비키를 물리치고 다시 러시아제국을 일으키면서 조선을 보호하는데 성공할까요?
모두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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