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아침에 설렁설렁 연재글 찾아 보다가 우연히 1화 읽고 현재 연재분까지 쭉 읽게 된 작품 하나 추천합니다.
현성은 대부분의 주인공들 사연이 그렇듯 빚도 있고 사는 게 사는 거 답지 않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하루아침에 이세계로 이동하게 됩니다.
신이 그를 이 세상을 바꿀 변수로 택했다는 메시지 창이 뜨며 그에게 ‘게임’이라는 능력이 부여됩니다. 알고 보니 현성이 하던 게임 시스템이랑 상당히 비슷한.. 신이 이런 거 베껴도 되냐며 황당해하죠 ㅎㅎ
어쨌건 그는 레벨 1의 연금술사고 이전에 하던 게임에서 랭킹 1위였기 때문에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해 하급 포션부터 만들기 시작합니다. 단순히 만들기만 하는 게 아니라 흥정하며 팔기도 하고.. 강도를 만나 죽을 뻔한 위기를 겪으면서 골렘을 만들어 레벨을 높여, 자신을 무시하던 사람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정력제나 피로회복제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기도 하고.. 여러 에피소드가 다양하게 나오면서 아직까지는 고구마 구간 없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머리 복잡할 때 술술 읽기 좋은 작품이라 환기할 필요가 있다면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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