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야구소설에 빠져서 야구소설만 주구장창 보기도 했습니다
또 한때는 회귀 재벌물에 빠져서 재벌 소설만 주구장창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축구소설에 빠져서 축구소설만 주구장창 보았습니다
독고진님의 스트라이커, 관희천님의 필드, 미에크님의 낭만이 사라진 필드 에서 시작된 축구소설 사랑은 미에크님의 축구소설들 뉴타입골게터 악마의 오른발등을 거쳐서 삼백육십님의 투사의탈을 쓴 모차르트를 거쳐 강중사님의 2회차 다회차 축구인생들까지 거쳤고 역대급 천재급 미드필더 시리즈, 스트라이커 시리즈 발롱도르 시리즈, 축구천재 시리즈, 축구게임 재능시리즈 등등 수많은 축구소설을 읽었습니다
최근에 재미나게 본것은 이블라인님의 필드의 고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축구소설중에서 산천님의 축구를 너무 잘함이 저에게는 최강의 축구소설 아니 최고의 축구소설이라고 생각되어 이 소설을 잘모르는 문피아 회원님에게 일독을 권해드리고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이소설의 개략적인 내용을 언급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맨유에서 언성히어로인자 백업선수로 활약하였던 강산이 방출당하게 됨에 따라 맨유의 꼴통팬인 신들의 신 아드리안이 열받아서 강산의 부상부위에 자연의 기운을 심어 강산을 돕게 됩니다 강산이 점차 젊었을때 몸을 회복하게 됨에 따라 강산이 이적하였던 레딩이 2부리그에서 우승하고 승격하여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작가님이 아름다운 필체로 유려하게 그려냈습니다’
이소설을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먼치킨 축구소설입니다
이소설의 주인공 강산의 신체가 자연의 기운으로 건강해지고 축구재능이 개화함에 따라 강산의 중앙수비수 풀백 윙 최정적으로 스트라이커로 축구의 각 포지션에서 먼치킨처럼 활약하게 됩니다
잘 쓴 먼치킨소설이 사이다의 바다를 이루듯이 이소설은 잘쓴 먼치킨 축구소설로 인하여 기존의 답답하였던 다른 축구소설을 압살하고 감동의 사이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축구는 조직적인 경기로 조직력이 승부의 관건이고 신계의 메시나 호날두가 이끌어도 매번 승리할수는 없는 경기입니다 하지만 강산같은 먼치킨은 조직적인 경기인 축구의 조직력을 끌어올림으로서 약자였던 레딩이 강자를 이기는 그런 모습을 작가님이 화려한 달필로 재미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필력의 차이입니다
2) 귀화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축구소설에서 툭하면 대한민국으로서는 월드컵 우승이 불가능하고 축구협회가 XX같아서 귀화탈을 사용하는게 유행처럼 번져나갔씁니다
솔직히 장르소설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대리만족과 이상추구가 최고의 가치이고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인 저도 국뽕을 대리만족과 이상추구의 한방편으로 애용하는데 귀화탈이라는 말도 안되는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점점 축구소설이 재미없어지는 이유중에 하나가 툭하면 귀화탈을 전가의 보도로 사용하니 국뽕인 독자입장에서는 황당하기 그지없더군요
소설이 뭡니까 ??? 대한민국 축구계가 추잡하면 개선하고 협회가 XX판이면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독자들에게 대리만족과 시원한 사이다를 안겨주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
산천님의 축구를 너무 잘함은 귀화탈이라는 편법을 쓰지않고서도 충분히 주인공이 강함으써 그로인하여 주변까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귀화탈” 국뽕인 독자는 귀화탈을 정말 싫어합니다
3) 시리즈물입니다
첫번째 시리즈가 강산 재생기 였다면 두번째 시리즈는 강산 감독판입니다
세번째는 강산의 아들 강수호의 금수저 이야기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시리즈는 강산 환생기입니다
첫번째 강산 재생기에서 강산은 아드리안이 선물해준 자연의 기로 인하여 완전 건강체에 신체 조건부터가 먼치킨에 천재적인 재능과 사고와 경험을 갖추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강산 환생기는 신체 자체가 평범 그자체 아니 신체조건이 열악하여 축구선수로 성공하기 힘든 조건하에 천재적인 축구지능과 경험으로 열악한 신체조건을 극복하고 축구선수로 성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핸디캡을 떠안은 모습이라서 먼치킨은 아닙니다
하지만, 먼치킨이 아닌 핸디캡을 극복하려는 강산의 노력과 천재적인 축구지능과 경험을 활용하는 강산의 모습이 은근히 꿀잼중에 꿀잼입니다
시리즈물이라서 회차가 어마어마하여 현재 545회차까지 연재되었습니다
여러분 취향에 맞춰서 골라잡아서 읽어도 정말 무난하고 재미있습니다
재생기도 재미있고 환생기도 재미있고 감독판도 재미나고 아들내미 재롱잔치도 재미납니다 정말 작가님 달필이시네요
이상으로 산천님의 축구를 너무 잘함에 대한 추천글을 마치겠습니다
산천님 !!! 화이팅 !!! 사랑합니다
혹시나 산천님의 축구를 너무 잘함보다 더좋은 축구소설이 있다고 생각하시다면 언제든지 추천해주세요 그럼 정말 감사합니다
축구소설덕분에 최근에 EPL이나 라리가 축구경기까지 시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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