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쟝르의 글을 다작으로 읽게 됩니다.
선호작 먼저보고, 여기저기 게시판 기웃거리고 , 추천하기 게시판도 찾아보다가, 보고싶은 글이 나타나면 만족스러운 하루가 됩니다.
대충 글을 고르는 기준이, 대부분의 독자들과 취향이 비슷해서, 선호작 등록 수가 어느정도 넘어가야 들어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40화가 넘도록 선호작 수가 1,000명을 간신히 넘은 이 작품을 고르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 실수 덕에 밤 꼬박 새고나서 나만 당할 수 없어 새벽에 추천하기 글 쓰고 있습니다. ㅠㅠ
요리 관련 글인지라 나오던 그 분 당연히 나오고, 남들 다한다는 회귀 또한 여기 주인공도 합니다.
가족들 나오고 고구마 던지는 친척도 나와서 뻔한 이야기같은데도,
작가님이 잔잔하게 또 훈훈하게 글 풀어나가는 재주가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격한 사이다는 없지만 글 읽는 내내 부드럽게 읽혀지는 글인지라,
저처럼 여기저기 게시판 기웃거리는 문피아 독자님들께 한번 읽어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작가님이 유입이 너무 적어 제목을 두번이나 바꾸셨다는데...
작가님 필명을 버꿔야하는거 아닐까요?
김대박이나 김투베....ㅎㅎㅎ...넝담입니다.
어우 지금 자면 출근은 언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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