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추천 할 작품은 후진 없는 상담사입니다.
작품 내용은
40대 중년의 나이의 주인공이 창업공신이었던 회사에서 잘린 후
앞으로 살 길을 모색하다가
딸 덕분에 자신이 인터넷 상담사의 길을 걷는 작품입니다.
잔잔한 일상물에 치트키처럼 들어온 상담능력 하나...
능력보다는
본인이 인생을 살아 오면서 알게 모르게 쌓아왔던
능력치와 인연이 보상으로 되돌아 오는 것이 더 커보이는 작품입니다.
후회하는 인생, 회사생활인 줄 알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니,
나름 잘 지낸 인생이었고
나를 그렇게 대한 다른 사람들도
원인의 일부는 자기(주인공)에게 있었구나를 알아 가면서
소통과 이해가 점점 확장되어가는
중년의 성장? 혹은 완숙해져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직장생활과 사회복지, 왕따, 우울증등
내(독자)경험과 후회, 섯불리 나서지 못했던
알지만 외면했던 것을 보는 아픔이 조금 있었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조금은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인공과 작가님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여러사람이
작은 강에 각자 자신의 돌을 놓아 돌아 징검다리를 만들듯이
이 한편의 작품이
여러분의 가슴에도 작은 징검다리의 받침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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