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을 처음 써보아, 읽기에 불편하실 수 있는 점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최근까지 많은 연예인 소설들이 나왔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내 아가씨 아이돌’이라는 소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단, 이 작품에서는 회귀, 전생, 치트 능력 같은 판타지 능력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른 연예물보다 조금 더 긴장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 소설에서는 보기 힘든, 머리로 전략을 짜며 아가씨를 보조하는 집사의 입장으로 서술되는 이 글은,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연예계의 예측불가능한 행보들을 똑똑한 집사가 어떻게 커버를 하고, 또 이용하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제가 이 글에 대해 가장 인상깊게 느낀 점은 주인공과 조연들의 개성, 그리고 서로 맞물리며 탄생하는 케미입니다.
작품 초반에 아이돌을 만만하게 보는 것처럼 갑작스럽게 아이돌행을 결정하는 아가씨가 못마땅해 보이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돌이 되기 위해 몸치에 박치를 하루에 3시간만 자며 순전히 노력으로 커버하는 것은 제가 보기에도 , 다른 독자님들이 보기에도 턱없이 진지한 모습일 것입니다.
게다가, 가족들을 잃고 마음의 문을 닫았었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조금이나마 타인을 품고, 함께 나아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아가씨의 모습은 집사와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듭니다.
물론, 조연들의 매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아이돌에 도전하는 남지혜,
아픈 과거를 가졌음에도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천소이의 행적은 집사의 서폿과 합쳐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물에 집중하여 보면 더 재밌는 ‘내 아가씨 아이돌’을 추천합니다.
P.S. 벌써 무료로 66화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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