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용병이었던 주인공이 비천한 신분 탓을 하며 죽었더니 과거로 회귀해서 나약한 대공 아들에 빙의하는 내용입니다.
보면 금방 알겠지만 환생표사류 판타지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모친 다른 네 아들 중에 혼자 엄마 없이 경쟁하면서 아빠한테 임무 받아 수행하는 방식의 전개입니다.
이런 스타일 작품이 대체로 그렇듯 무난하게 재밌습니다.
단점은 가끔씩 지나치게 주인공을 띄워주느라 다른 등장인물들의 지능이 심각하게 모자라게 묘사되는 점 정도입니다.
나름 검의 천재니 대공가의 강자니 하는 인물들 깎아내리면서까지 주인공 억지로 띄워주는 전개 굳이 없어도 충분히 재밌다는 생각입니다.
환생표사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읽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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