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견 보기에는 어느 헌터물과 크게 달라 보일게 없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의 능력이 계속해서 궁금해지는 특이한 매력을 지닌 글 같습니다.
그냥 마법사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다거나, 뛰어난 전사가 엄청난 무력으로 강해진다거나 하는 게 아닙니다.
처음에는 포션 제조라는 능력을 개방합니다.
당연히 다른 헌터가 만든 포션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녔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 수도 있어서)
이후에는 다른 헌터에게 퀘스트를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공개된 편에서는 자신을(NPC)를 공격한 헌터가 카오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아직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죽 이야기도 푸셨고, 대장장이 이야기도 떡밥을 던지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드러나는 주인공의 능력을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글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스토리를 질질 끄는 부분도 보이지 않습니다.
글 쓰는 스타일이 그런건지 이야기의 흐름이 바로바로 나갑니다.
질질 끄는 부분이 없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글이 잘 읽히는거 같습니다.
딱히 막 완전 재미 있고, 배꼽 잡고 웃기는 스타일은 아닌데.
딱히 거부감 드는 부분 없이 잘 읽혀지더라구요.
처음 써본 추천 글인데, 어떻게 제가 느낀 재미가 잘 표현됐는지 모르겠네요.
헌터물인데, 조금 색다른 헌터물을 찾는 독자님들이시라면 한 번쯤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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