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싫어합니다.
놀라운 무기를 얻었다.
창천의뇌정검
태고로부터 세상을 격동시킨 시초신의 일원 뇌신 베히루스가 정기를 담아 만들었다는 전설의 무구. 시초신들의 격전 레펜트리움 이후에 소실되었다고 전해져오고 있다.
여기다가 뭐 속성이나 스탯치 붙여놓고
뇌정검 휘두르자 번쩍이는 뇌전이 하늘을 가르더라 이런식의 글을 좋아하시나요?
글은 작가의 상상력이고 자기가 상상한 바를 쓰는건데 그걸 어떻게 잘 꾸며내느냐가 중요한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요컨데 제 기준에는 잘 상상하고 잘 서술해내는게 훌륭한 작가라는거죠.
그런고로 설명을 주구장창 써놓고 이건 좋은거니깐 독자님들 그렇게 아세요 하는 글보다 글을 읽다보니 이건 정말 좋구나 하고 느껴지게끔 하는 글을 전 좋아합니다.
물론 저랑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많겠지만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중에 첩보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어떻게 끝까지 잘 쓸 수 있을지에 달려있겠지만 3년간 문피아와 j사이트를 하루 3시간정도 읽어온 제 입장에서는 한손에 꼽을만한 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빨리 유료화하고 작가분이 잘 되셔서 팍팍 연재해주시는게 제 소망이라 이렇게 추천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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