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제 동생의 글이지만 열심히 읽어보고 잘 쓴글이라 생각해서 추천해봐요.
제 동생이 삼국지를 참 많이 읽었어요.
제가 아는것만 한 10번은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맞춤법은 다 틀리는걸 보니 내 동생이다 싶네요.
(19일 이후에 고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열심히 고치는데 워낙 고칠곳이 많아 문피아 직원분들에게 눈치보인다고 나중에 고친다네요.ㅋㅋㅋㅋ)
그러면서 요즘 삼국지를 보면서 느낀게
“삼국지에선 나대면 안돼!”
라면서 글을 적기시작하더라구요.
그 글이 삼국지 : 유비환생전이에요.
저도 삼국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삼국지를 적는 동생글을 궁금해서 봤는데 제가 읽은 삼국지랑은 상당히 차이점이 있네요.
동생이 좀 또라이 같은 기질이있는데 글에서도 그 흔적이 느껴져서 한참을 웃었어요.
예를 들자면 귀여운것을 좋아하는 노안 관우라던지
(노안인 이유는 있더라구요. 한번 읽어보세요.)
카리스마 넘치는 가후가 장비에게 쪼는 장면이라던지
아 주인공이 환생한 유비인데 술먹고 손견에게 장인어른 하는거보고 진짜 뿜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영제가 여기선 십상시의 배후로 나오더라구요.
읽어보시면 삼국지 스럽지는 않은데 생각지도 못한 인물들이 생각지도 못한 캐릭터를 가지더라구요.
소설은 인물들의 이야기잖아요.
매력있는 삼국지 인물들의 이야기 삼국지 : 유비환생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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