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묘사에 더해진 상상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노예의 도시 슬레인'

노예의 도시 슬레인

글

올트레

19금 작품의 추천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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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나에]

저도 읽다가 갑갑해서 하차했습니다.어느순간 가벼움에 길들여 졌는지 좀 갑갑하다 싶으면 읽기가 힘들더군요.이러면 안돼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ㅜㅜ

[올트레]

정확히 읽으셨네요. 사실 이 소설의 주된 내용은 노예상인과 노예들의 기싸움이 절반 이상입니다. 서서히 길들이려는 자와 길들여지는 자. 피할 수 없는 족쇄. 이런 모든 것들이 작품자체를 끝없이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의 입장에서 그의 편을 들고 잔인하게 지켜본다면 상쾌한 이야기가 되겠죠.

[임로]

저도 고어스러운 부분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초반만 봐서 좋다 나쁘다 표현이 이르긴 하지만 고어스러운 점만 빼면 나쁘지 않은 소설 같네요.

[올트레]

저도 적어두고 한가지 가장 안타까운게 그 점입니다 ㅠㅠ;

사실 고어적인 요소나 학대들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장치로 쓰려는 목적이 강하고, 서서히 자유를 잃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동조하는 그런 과정들을 그려나가는 게 주내용인데 사람들의 인식에는 강하게 양념이 쳐진 고어적인 부분들이 더 뇌리에 박히는 거죠.. ㅠㅠ;;

조금만 마일드하게 만들 걸 가끔은 후회도 합니다 흑흑..

[Kaydon]

아 그나저나 추천된 글은 모든 여자가 노예라는 설정 때문에 읽지 않았습니다
어지간한 수준이면 감내할텐데 너무 극단적이어서

[올트레]

그르게요.. 좀 적당히 할 걸 -_-; 약을 빨고 적어서... 대중성은 어따 팔아먹어버렸네요 ㅠㅠ;;

그러니 다음엔 무난하고 아름답고 착한 로판으로 가보겠습니다 ㅋㅋ;;

[천극V]

신기하네요. 오늘 선작했는데 추천글이 올라오다니..
아직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탈퇴계정]]

작가님
추천글에서 댓글 너무 많이 다시면 역효과날지도 모릅니다
얼른 가서 다음 8연참 준비하세요

[백각]

으아닛 이거 jack-o-nine-tails 세계관이네요.. 내가 먼저 쓰려고 했는데!

[남성학]

남주인공이 그냥 골 빈 걸레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