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본 사자성어 책이랑 킹덤 ㅋ 정도 밖에 몰랐습니다.
대부분 저 같을거라 생각하면 익숙한 소재는 아닐거고
거기에 진입장벽 좀 있긴 한데
상식 공부한다 생각으로 유투브 20분짜리 영상 같은거 보고오면
이 시대가 삼국지 보다 재미있는 것 같아요.
주인공은 현대인이라 진나라가 결국 중국을 통일한다는 것을 알고 그걸 막으려는 입장인데.
당대 사람들은 일부 선지자?들 제외하고는
그런 일 상상도 못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진나라를 막기위해 동분서주합니다.
제가 본 대체역사물 중
주인공이 미래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요소를
가장 잘 활용한 소설인 것 같아요.
주인공의 활약에 쾌감을 주면서도
당대인들을 바보 만들거식으로 진행되지 않는 밸런스가 아주 좋습니다.
대리만족을 주면서도 긴장감이 유지 됩니다.
이게 쉽지 않을 텐데
문과계 대역물?의 재미가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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