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무협소설 독자분들은 아실겁니다.
호쾌한 성장 무협물의 방점을 찍었던, “산동악가"
제 인생의 무협소설 10선중에 한자리를 차지하는 작품이죠
그 작품의 작가님은 박신호님이 10년만에 귀환 하셨네요.
10년전에 4권까지 나왔던 작품인데 이번에 완결까지 달린
다고 하시네요.
이야기는 “백원도"라는 전설의 기보?에서 시작됩니다.
100마리의 원숭이 그림을 얻는자 천하 제일인이 될것이다.
백원도를 가진자들은 있어도 그림의 숨은 뜻은 얻은 사람은 없죠.
우연히 백원도때문에 서로 상잔을 한 당문,아미,청성파 사람들을
만납니다. 물런 공짜로 백원도를 얻는 것은 아니고
죽어 가는 당문의 사람이 고독을 몸에 주입하고
당문에 가면 고독을 해독해 준다면서 백원도 배달를 강요하죠.
사연이 있는 주인공은 당문에 가도 죽을것을 알고
백원도 족자 그림을 태워버립니다.
여기에서 기연은 시작되죠. 전형적인 무협 기연의 시작?
이렇게 소설 이야기가 풀려나갑니다.
“산동악가"나 ”도편수"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이 소설을 읽어도 후회를 하지 않을듯 하네요.
10년만의 복귀작이라 작가분이 얼마나 실력을 회복
했을지 모르지만, 완결까지 기대합니다.
4권까지 나왔던 작품이라 최소한 그때까지 연중은 없을
듯 하네요.
일인전승이 일반적으로 아는 한자가 아니네요.
한명에게 전승된다는 뜻이 아니라
일인이 전부 이긴다, 그런 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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