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 드릴 소설은 게임판타지로 농부물입니다.
처음 제목을 봤을때는 골드(돈)으로 파밍한다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
주인공의 배경은 전형적인 클리셰가 적용되었습니다.
가난한 집안(아버지 실종(도주?), 어머니 건강 안좋으심, 밑에 동생들)에서 주인공이 가장인 형편.. 그로 인해 노가다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 게임 이벤트에 당첨되서 무료 캡슐과 1년 무료이용권 획득으로 게임에 접속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사실 너무나도 많은 소설에서 봐온 설정이기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넘었갔구요.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적당함 이였습니다.
최근 읽어본 농부물 같은 것은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인 경우, 한쪽으로 치우쳐진 스토리, 비슷비슷한 내용 반복으로 인해 몰입이 안되거나 재미가 없었던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 이글은 주인공 버프는 있지만 과하지 않은 점과, 농작물을 키우는 과정에느껴지는 아기자기함이 좋았습니다.
주인공은 생활고로 인한 노동, 군대시절의 제초 과정 등을 통해 노동에 익숙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초보자 섬에서 농사퀘스트를 통해 농삿일에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이후 농부 전직이 가능한 추천서를 받게 되어 농부연합을 방문하고, 직업체험을 해보면서 농부로서 충분한 돈을 벌 수 있을 가능성을 캐치하고는 농부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후 자신의 농장을 만들고, 농작물을 키워 npc들에게 파는 등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보면서 예전 ‘아키에이지’라는 게임을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농장에서 농작물, 가축을 키우며 돈을 벌었던..크흑...
특히 농작물을 심고 물을 주거나 비료 투입, 성장시간 등이 있어서 더 그랬습니다.
설정상 몇가지 거슬리는 점이 있긴 했지만 충분히 재밌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추천드립니다.
p.s 저의 추천 목적은 언제나 그렇듯 한가지 입니다. 연참좀 해주세용 작가님~
찬성: 
반대: 
르웨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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