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라이프 이후에 작가물에 흥미를 느꼈고, 최근에는 표절을 소재로한 작가물도 트렌드인 것 같던데(작가물중에선) 재밌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유료화 이후 하차했던 베스트 셀러를 결제해보고 정신없이 정주행 했습니다. 하도 읽을게 없어서 선작해놓고 안읽은 것 중에 읽은 케이스인데.
한마디로 회귀작가물 입니다.
물론 미래의 흥행했던 작품설정,스토리들을 갖다쓰면서 승승장구하는 이제는 어느정도 정립된 케이스를 따라가는데요. (초반부) 사실 유료화 하는 시점까지의 내용에서는 그냥 볼만 하지만 유료화 따라갈 정도는 아닌거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유료화된 이후 편수에서 점점 변하기 시작합니다.
두번 째 작품부터 스케일이 한국을 벗어나 미국으로 가더니. 작가로서의 성장을 위한 성장통과 유행한 소설들을 표절하거나 스토리,설정을 그대로 갖다 쓴게 아닌 이제 주인공만의 소설을 써나가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최근에는 소설에서 <평범한 조> 라는 히어로물을 가지고 미키마우스, 슈퍼맨 등과 같은 전세계인들이 기억하는 불멸의 캐릭터성을 가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집필하고, 그게 확장되서 작 중 마블 영화로 까지 연결되는 등 진짜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빅라이프 처럼, 원 소스 멀티유즈의 내용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정말 흥미롭게 볼수 있게하는 필력이 좋은것 같습니다.
혹시 작가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처럼 유료화 안 따라가셨던 분들, 이제 편수가 꽤 되는데.. 좀 더 읽어보시면 점점 나아지는 내용에 실망은 안할 것 같습니다.
(신작 중에 삼류작가 회귀하다 도 추천합니다.)
p.s 연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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