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이 왜 안 읽혀졌는지 희한하네요.
글의 완성도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듯 해서
추천해 봅니다.
공짜로 보기에 미안해지는 글 오랫만에 봅니다.
나이어린분들 취향 아님은 분명하겟고
읽으며 ,머릿속 그리며 읽는 타입의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스크롤 죽죽 내리며 읽게될 글은 아닙니다.
스케일이 상당히 크고
상황 상상력을 자극하는 필력이 상당하네요
오래전 읽은 정통 중국 무협소설의 그때 그 느낌이
살아나는듯 합니다.
중구난방 막 찍어대며 진행하다 모순덩어리 글들에,
먼치킨, 휙휙 퍽퍽 과는 다른 글입니다.
잘 짜여진 미드 한편 보는 느낌의 글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줄거리 추가합니다.
큰 줄기는
마왕 과의 전쟁에서 3인의 영웅이 이긴이후
3인의 영웅중 대마법사의 손녀가 공격을 당하고,
대마법사를 찾으러 가면서 대마법사가 준비한 인연과
모험중에 친구들과 엮어가는 과정의 얘기입니다 만
마왕(인간) 의 추구하던것들을 알게되고
마왕을 따르던 ...... 과의 선연,악연 이 엮이고
큰 줄거리에 나오는 마법과 종족 얘기들이 앞뒤 엮여서
반전과 코믹이 섞여서 풀어나가는
젼형적인 순수 판타지쪽 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보이는 인물 그대로가 다가 아니라는
떡밥 같은 느낌이 미세하게 잔뜩 뿌려놔서..
상상력을 꽤나 자극하는 글 같습니다.
여자가 주인공이라 저도 어... 했습니다 만.
주인공이 주인공이 아닌 스토리 진행 방식이랄지...
동료들 개성이 꽤나 강하고,
여주인공은 현재 별 힘이 없고,
어울리는 중심축만 하는 역활입니다.
남자 였으면 그렇게 풀어나가지 못했을터라..
여주인공이어야 하는 건 맞는거 같습니다.
ps : 글에 어떤 어떤 내용이 좋더라..
라는것도 결국 개인취향 인거고
그 내용을 적다보면 그게 일종의 스포가
되지 않나 해서 내용은 안 적었더랬습니다.
요구하시는분들이 계시기에,
최대한 함축해서 적긴 했지만 스포는 스포인듯....
어차피, 글이란건 전개되는 앞부분
어느정도 읽어보면 자기와 맞다 아니다는
보이는거니.. 우선 읽어보세요,
10명에 9명은 계속 보실만한 작품입니다.
우야든둥..
확실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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