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렇게 창을 띄어놓고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작가님의 동의도 없이 제 맘대로 추천글을 쓰는게 원래 맞는지도 모르고,
또 제가 느낀 소감을 맥락있게 풀어낼까도 자신 없어서요.
근데, 너무 재밌어서 추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작품추천이 처음입니다.)
일단 독자에 따라 그 이해도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을 먼저 알립니다.
하지만, 그걸 떠나서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게 웹소설 작가의 현실을 무협세계에 대입하여 풀어나간 글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 볼 만한 필독서이기도 하고, 일반 독자들도 한번쯤 보고 피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작가님께서 글을 자주 올리시지 못하더라고요. ㅎㅎ
아마 지금도 소재에 대한 고민을 무지무지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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