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싶은 소설이 많이 없어서
무료 투베를 돌아다니다가 보게 된 소설 무한리턴을 추천합니다.
이 소설은, 네. 주인공이 계속 다시 살아나는 글 입니다.
보통의 평범한 능력의 헌터인 주인공은 파티사냥을 하다가 높은 등급의
몬스터의 습격을 받은 뒤 죽은 줄 알았던 주인공이 눈을 뜨니
헌터 생활을 처음 시작한 시기로 돌아가 있는 내용의 소설 입니다.
많이 보았던 소재의 글이라 별로 기대를 안하고 본 소설 중에 하나였습니다.
뭔가 ‘엄청 재미있어!!!!’ 라는 느낌으로 본 소설이 아니라
‘어? 이거 괜찮네?’의 느낌으로 지금까지 보게 된 소설이랄까요 ㅎㅎ
주인공이 죽기 전에 배웠던 기술이나 능력이 죽고 난 후에도 계속 가지고 있는 것과
몇번을 다시 살아나도 자신이 죽기 전 일어난 일들과 만남을 이용해 다른 능력을 더 얻는 그런 모습이 좋았습니다.
몇번 씩 다시 돌아가는 이 부분 뭔가 제약이 있을지 아니면 진짜 끝이 없을 지도 너무 궁금 하네요.
작가님이 쓰신 글 소개에 마지막 부분인
‘이것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에 저는 축복에 한표 던지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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