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먼저 간략하게 줄거리부터 작성해보겠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추천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의원입니다.
의원으로서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사람들로부터 나름 존경을 받던 주인공이 세상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깁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도 생기고, 자신도 잘 모르던 힘을 알아가는 과정도 같이 그려집니다.
제가 읽기에 이 소설 보기 드믄 수작입니다. 일반적인 수작 소설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훌륭한 작가분들이 많으셔서 읽기 좋은 무협소설은 곧잘 나오니까요. 이런 재미 요소를 가진 소설 중 잘 쓴 소설은 오랜만에 본다는 의미에서 보기 드믈다고 표현했습니다.
강조드리고 싶은 점은 잔잔하면서도 흥미있는 전개,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주인공, 잔잔해서 일상 위주처럼 보이나 템포있게 진행되는 스토리. 요런 부분이 이 작품을 수작처럼 느끼게 해줍니다.
추가적으로 좀 더 자극적인 요소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주인공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고, 요즘 유행하는 소재를 채택하지 않았지만 올드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무겁나 가볍냐를 보면 보기 편하게 적당히 가벼운 편이고, 문체도 읽기 좋더라고요. 그 점도 추천에 한 몫 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제 취향에 맞는 읽기 좋은 무협이 나와서 공유하고자 추천글을 써 봅니다. 제목이 저래서 그렇지 옛날 느낌나는 무협은 전혀 아니고 요즘 그냥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 아! 1화는 좀 옛날느낌 나긴 합니다. 그거 1화만 그러니까 건너뛰셔도 무방합니다. 분량도 부담없을 정도로 적당히 쌓여있으니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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