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중학생부터 시작하는 도예생활, 꼰대
늙은이가 붙어버린 빙의,
그런데 그게 되네요?
이게 사실 되게 어려운 거라는 걸 압니다.
그런 점에도 충분히 찍어 먹어볼 가치가 있던 글입니다.
좀 힘든데?
결과적으론 고구마가 적고, 주인공의 능력이
부각됩니다.
점점 답답하거나 거부반응이 줄어들더라고요.
이거 저만 바보 같나요?
그러나 아마 작가님은 다 계획이 있을 거 같습니다.
대중 예술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지면서 가치가 잊혀지겠지만,
순수 미술은 오히려 가치가 올라갈겁니다.
주인공인 소명이가 군대가기전에 천재 도예가로 이름을 날리면 미술품의 가치는 군대 전/후로 나뉠 수 있을테니까요.
요즘 군대는 그리고 짧잖아요···
개월 금방이더라고요.
즉 애초에 도예에 대한 기대치가 낮기 때문인지 전개가 쉽사리 예측이 되지 않는데, 익숙한 방송의 맛 등 쉽게 다가가는 부분에서 도예라는 소재가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
여튼 글이 예쁘게 빚어지고 있음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으며,
연중없이 완결이란 완성품을 보기 위해서 추천 박고 이만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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