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치 못한 추천이라도 너그러이 봐주십시오.
21세기 장수설화는 현대판타지입니다
구미호 도깨비 장수 늑대인간 뱀파이어등 온갖오컬트속종족 들이 현대를 배경으로 아웅다웅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여담으로 창문 저 창문 이라고 외쳐야할것같은 이야기 속의 존재들까진 작가님이 안데려오실듯 합니다
다양한 종족이 나온단얘긴 다양한 세계관에서 따와야 했었단 이야기이고 늘 그런 건 밸런스 문제를 가져옵니다.
뱀파이어는 낏해야 박쥐폼정도가 특수기능인데 구미호는 혼령질주가 가능하잖아요(쑺)
그래서 작가님은 너희 모두 마법사용금지 물뎀만인정 이라고 세계관설정을 잡아놓신듯 합니다. 구미호도 타격질하고 뱀파이어도 타격질하고 죄다 타격질입니다.
반지의 제왕 이래 힘법이 진리이긴 하지만 이 소설은 죄다 힘법입니다.
그러다보니 격투 묘사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리고 격투씬이 볼만합니다. 이 글의 첫번째 장점입니다.
과도하게 이어지는 격투로 이야기진행보다 격투만 보다 한화가 끝나는경우도 자주 정말 자주 있지만 그 격투묘사가 좋으니 나름 괜찮습니다.
힘법들이 펼치는 격투장면이 많다보니 현대판타지의 장점이 나옵니다.
전투배경이 현실적입니다.
소드마스터들끼리 칼질하며 고딕양식 건물의 궁륭을 부쉈다고 해봐야 감이 안오지만, h빔이 난무하고 철근콘크리트에 맞고 뒹굴어지는 모습은 상상이 쉬이 갑니다.
킹오브파이터 한국 동대구역 배경과 사무라이 스피릿 배경정도의 현실적 감각의 차이가 있곤 합니다, 현판과 그냥판타지의 공간적 배경차이는.
이 이야기는 그런 장점을 잘살렸습니다.
특히 곧잘 전투배경으로 사용하곤 하시는 터널과 건설현장은 리얼리티가 꽤있습니다.
아마 이런공간적 배경에서 미묘하게 리얼리티가 느껴지는건 작가님의 조사가 그만큼 세밀했거나 혹은 경험담일 가능성이 있는데.
어떤 경우인건 중요치 않습니다.
이 소설의 전투배경묘사가 썩 좋다는 게 중요합니다.
주읹공의 성격은 그리 시원치 않습니다.
작품연재 속도만큼이나 미묘하게 시원치 않습니다.
요새 많이 뜨는 환x좌 같은, 요새 선호받는 스타일은 분명아닙니다.
인간으로 살아가는 비인간적 존재의 고뇌와 일상을 비일상으로부터 지키려는 모습...은 사실 요새 독자가 보기엔 좀답답합니다.
그래도 날마다 자라는 키만큼 날마다 성격도 자라는지 진행될수록 문답무용 하곤해서 좀 보기 괜찮습니다.
희대의 먼치킨녀석이 그 스탯값못하는거 보면 조금 답답하지만 그래도 자기꺼 건들면 아무나 물어재끼는 미친개의 모습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장수 란 서민의 영웅이다보니 서민의 모습이 많이 반영된 것도 같습니다.
군대가는거까지 서민과 똑같을 필욘 없었을텐데요.
그리고 작가님이 여캐를 좋아합니다.(중요)
여성작중인물은 외모및 의상에 대해 자주 언급하십니다. 남성작중인물은...보통 벗고다니죠.
농담이고 오피스룩 을 좋아하십니다. 이브닝드레스도요.(진지)
갑자기 작품내 비중이 급높아진 구미호는 저리입고 뱀파이어랑, 주인공이랑 노닥거립니다.
취향은 존중합니다.
두서없이 뒹굴며 쓰다보니 글도 뒹굴구르고있으니
4줄요약
격투신이 좋다.
공간배경에대한 리얼리티로 몰입도가 높다.
구미호의다양한코스프레는작가님취향으로생각된다.
여고생루트와 누님루트 멀티 엔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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