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봉사
약간의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주의.
누구나 막연하게 세상을 살다 보면 자신의 상황에 지쳐서 차라리 지금의 체제가 붕괴되었으면, 차라리 모두가 가진것이 없는 0 에서 시작한다면 이란 상상을 할때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런 무정부 상황에서 힘이란 곧 그 어느것을 행해도 되는 정당성이 됩니다.
흔피 유토피아란 것이 만들어 지기 위해선 그 이외의 사회는 악이 정당화 되는 사회가 되고 차별이 존재하는 사회일것이며 기존의 질서가 붕괴된 사회일것입니다.
그런 사회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고 힘을 가졌으며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내가 있습니다. 그 사내의 사회는 처음에는 꼭 구하고 싶었던 여인의 아이가 유일했으나 하나하나 늘어나게 되고 건강한 구성원은 모진 풍파를 견디며 성장하여 스스로의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사내의 마음을 조금씩 열리게 만듭니다.
좀비가 지배하게되는 세상.
소수의 능력을 가진 선발자와 그선발자를 따르게 되는 무리.
처음엔 몇명을 공동체란 울타리에 품었으나 점점더 다른 사람들을 품어가며
거대하고 멋지게 변하는 남자의 힘든세상을 헤쳐나가는 이야기.
이 이야기의 제목은 ‘좀비청소부’ 이나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상인
‘유토피아’를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유토피아는 모든것을 품는것이
아닌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할수있는 자들만을 품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악한자,교활한자,부패한자의 자리는 아마 애초부터 없을것입니다.
잃어보시면 후회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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