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주의 하세요!
처음 써보는 추천글이라 정신이 없을 수 있습니다. 주의 하세요!!!
야구와 아무런 상관이 없이 살던 주인공은 30살 생일에 고1 신학기로 회귀를 합니다.
그때 주인공에게 들려오는 소리... <야구팀 타이거즈를 우승시키시오>
처음에는 믿지 않고 다시 야구와 상관없는 삶을 살아가던 중 다시 30살 생일에 회귀를 합니다.
다시 들려오는 한마디, <타이거즈를 우승시키시오>
결국 주인공은 광주 타이거즈를 우승시키기 위해 야구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처음 2번은 선수가 아닌 스탭으로, 그 뒤로는 선수로.
그러나 야구에 소질이 없던 주인공은 계속해서 실패를 하죠.
결국 계속되는 환생에 국내는 물론 메이저리그까지 정복하며 완벽한 선수로 거듭납니다.
12번의 회귀 후 13번째 삶에서 30살 생일 전에 드디어 타이거즈를 통합 우승시키고 맙니다!
그리고 잠이든 30살 생일... 다시 회귀를 합니다.
다시 들려오는 소리 <타이거즈를 우승시키시오>
주인공은 절망과 분노에 한마디를 하죠. "꺼져. 안해."
그때, 처음으로 들려오는 소리... <그 타이거즈가 아니다>
14번의 회귀와 15번째 삶...
주인공은 과연 그 타이거즈가 아닌 다른 타이거즈를 우승시킬 수 있을까요?
이전 작들의 분위기는 조금 절박하고, 우울한 분위기와 다르게 이 작품은 그래도 조금은 그런 분위기가 없어진듯 합니다.
주인공 성격도 훨씬 좋구요.
아직 극 초반이긴 하지만 작가님의 글들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은 이 작품도 재미있게 다가올거 같습니다.
아직 '방출당한 투수...'가 완결이 안된 시점에서 동시 연재를 하시기에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연중이나 휴재가 없는 작가님이시기에 조만간 '방투금돌'이 완결되면 탄력을 받을 것 같네요.
추신 (2004.10.03)
어쩌다 처음 써본 추천글이 아주 난장판이 되어 버렸네요.
이제 그만 싸우시고, 보기 싫으신 분들도, 보기 좋은 분들도 서로 감정 상하지 않게 그냥 조용히 보고, 조용히 떠나고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느 한 드라마의 명 대사가 생각나네요.
"제발 그만해~ 나 너무 무서워~ 이러다가는 다 죽어! 다, 다 죽는단 말이야!"
참고로 백호가 일반인의 몸으로 빠른공을 던지고, 홈런을 때리는게 개연성이 없다는 가장 큰 이유인데, 백호는 어렸을 때 부터 아버지의 격투기 체육관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즉, 10년 가까이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는 거죠.
몸이 야구를 하기에 부족하다는 거지, 아예 쌩 민간인 몸이 아니라는거죠. 거기에 14번의 환생을 거치며 익힌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무리를 좀 하고, 주인공 버프 좀 받으면 아예 불가능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반박은 듣지 않겠습니다.
반박 시 당신의 말이 다 맞습니다.
Comment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