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로보토미 고인물입니다. 여기서 로보토미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을 말하는것으로 scp같은 괴이들을 관리하는 게임입니다. 사실 저도 안해봐서 잘 모릅니다ㅎㅎ
어쨌든 갑작스러운 게임 섭종으로 커뮤니티는 난리가 나 있었지만, 주인공은 차분합니다. 왜냐하면 주인공의 이메일로 차기작의 베타테스트를 요청하는 이메일이 왔기 때문이죠. 편지 내용이 약간 이상했는데 게임 컨셉인가보다 하고 그냥 수락해버립니다.
그렇게 정신을 차렸을 땐 관리되고 있던 어떤 괴담이 격리해제가 되어서 좀비가 창궐해 있는 상황, 주인공은 게임에 빙의했다는것을 눈치챕니다.
게임에 빙의한걸 안 주인공은 사람들을 수습했고, 어느새 6개월이 지납니다.
게임을 하려면 관리자 모드가 필수인데 하필 그게 없는 상황. 그래도 고인물인 주인공은 알아서 착착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엔딩을 보기 위한 첫번째 조건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누군가의 배신으로 죽게 됩니다.
그렇게 죽는 줄 알았던 주인공은 유령이 되어 둥둥 떠다니고 있었고, 관리자 모드가 나타남과 동시에 게임이 시작됨을 알립니다.
세계관이 복잡해서 소개글로 줄거리를 설명하는 게 좀 어렵네요... 유령이 된 주인공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생존자 집단을 불러모으고 그들에게 퀘스트를 주면서 여러 괴담을 수집하고 이용해 엔딩을 보는게 목적입니다.
초반이 좀 지루하다고 느껴지실 수 있는데 생존자 집단이 주인공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끝나면 세계관이 넓어져서 더 재밌더라구요 유료화까지 4일 남은 작품이니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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