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몇 번의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추천글을 끄적이게 되었는데, 혹시나 작가님께 폐가 되지 않을지가 먼저 걱정됩니다.
하지만 충분히 재밌는 글에 추천글 하나 없이 연재가 되는 것도 안타깝고 작가님이 이걸 보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바라며 ‘천재 신입사원 버거왕이 되다’ 라는 글을 조심스럽게 추천하게 되었습니다.(제목이 바뀌었더군요. 원래는 로또 1등으로 땡땡이었는데...)
제가 읽으며 느낀 이 글의 첫 번째 장점은 현실성입니다.
보통 대체역사 장르들에서나 볼법한 고증을 현대판타지에 잘 녹여내셨습니다.
전작에서도 그러셨는데, 작가님 특유의 강점이기도 한 부분이라 첫번째로 꼽아 봤습니다.
나중에 꼭 대체역사 장르로 한번 써보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조금 들어간 의견이었구요.
두 번째 장점은 전투씬이 없는데도 현실 회사에서 있을 법한? 아니 있길 바라는 사이다 요소들을 너무도 잘 녹여내셨다는 겁니다.
주인공의 승승장구하는 모든 사건들에도 충분히 개연성이 넘쳐나구요.
마지막으로 언급할 장점은 캐릭터들이 살아있습니다.
그것도 위에서 언급한 맥락과 이어지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현실 회사에 있을법한 캐릭터들이라는 겁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있는 캐릭터들이 소설속에서 살아난 느낌?
필력이 부족한 독자라 잘 표현이 안 되네요.
아무튼 이렇게 장점이 많은 소설이 생각보다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워 이렇게 추천글을 끄적여봤습니다.
작가님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라며 더 재밌는 글을 완결까지 달려주시길 빌어봅니다.
-생라면을 부셔 먹으며 낄낄대던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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