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진한 판타지 찾는분 모이십시오

독점 시체공양으로 강해지는 흑마법사

글

게르만.

어둡고 진한 판타지.

하지만 너무 음울하고 잔인하지 않은 그런 작품을 찾고 있던 차에 이 작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살인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각성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던 주인공은 강제로 던전에 휘말려 그 안에서 죽어도 싼 이세계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이 살기 위해,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어쩔수없이 도적, 인신매매꾼들과 싸우다가 정당방위로 살인을 하고 그 보상으로 각성한 주인공.

처음에는 살인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각성을 못한다고 해서 발암일까 걱정했는데, 1화만에 발암 전개 모조리 스킵해버리고 시원시원하게 전개가 돼서 좋았습니다.

그 뒤로 흑마법사로 전직한 주인공은 세계관 최강자급의 대악마에게 죽인 시체들을 인신공양 제물로 바치게 되고, 뼈나 피, 가죽 같은 것들을 제물로 공양하는 대가로 스탯이나 스킬들을 얻습니다. 이것도 디아블로 2나 3 느낌이 나는 살벌하고 현실감있는 묘사들이 받쳐줘서 홀린 듯이 읽었네요.

그리고 인신공양을 하는 대가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라는 선택지를 고르자 보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습니다.

또한 인신공양으로 바친 적들의 능력과 기억들을 흡수할 수 있다는 것도 먼치킨적인 요소로 작용해서 좋았구요.

여러모로 호쾌하고 시원시원하게 쭉쭉 뻗어나가는 스토리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와있는 회차가 얼마 안되는 만큼 감질날 수 있어서 조금 더 묵히신 뒤에 정주행하시는 것을 추강합니다.

[도플갱어]

재밌네요

[묘한인연]

굿

[lo****]

흑마법사라기보다는 악마계약자인 것 같음.
이세계의 인간을 죽여 공양을 바치면 스탯 등 보상이 뜸.
묘사가 전혀 고어하지 않으며, 계약한 대악마는 실제 악마라기보다는 겜판 상태창같은 느낌임.
현실감은 떨어지며, 등장인물들은 엔피씨같음.

[fnlshsk]

10,20명되는 사냥꾼 무리들과 노예상인을 실수없이 다 속이고 죽이고 안들키는게 가능한가 가신이 정치싸움에서 밀려서 내려가는 길이면 영지 주도와 가깝든 관리하는 영지인데 노예사냥꾼이 자리잡고 영지민 납치할만큼 개판인가 조폭이 전문암살자로 복수를 외주넣는게 일반적인 복수 방법인가 등을 설정이라고 넘겨도 일부분은 짚고 넘어가야겠음
1. 주인공이 사람 제물로 바치고있고 힘이 있으면 과학자를 납치해서 개발해야겠다 등으로 이미 나쁜놈인거 알고있는데 왜 자경단 활동하는거 인물 설명하다가 나는 그런거 안할텐데 이해못하겠다 하면서 글의 흐름을 자르고 돌아가는건지
2. 겉과 속이 다를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 선역이 나쁜놈처럼 되던지 여러가지 설정이 나올 수 있는데 역할지정하고 필요한 부분만 나오고 패스하니 소설이 스피드있긴 하지만 헌터세계와 이세계간의 능력차이라고 뭉개고 지나가는 느낌이라 작위적이라고 생각됨

[퍼플렛]

추천글만 보면 다크판타지 같은데 정작 소설은 일반적인 현판과 비슷합니다.

[슬라이딩12]

시작은 좋았는데 점점 지루해진다

[g9******..]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