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나 반지의 제왕 뭐 기타 등등 외국의 것 아닌
한국 오리지널한 이야기를 바탕으로한 판타지 소설은 뭔가 없을까?
라는 소망이라던지 희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계실까요?
옛날에 몇가지 소설들이 있긴 했는데 솔직히 저도 기억 안 날 정도로
재미 있진 않았어요.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런 우려를 씻어줍니다.
아포칼립스라는 적당한 배경에 능력자 배틀물스러우면서도
오리지널한 설정에 한국적 설정도 잘 녹여낸 이 작품은
확실히 순수하게 한반도 자생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오히려 현존하는 다양한
이야기 소재를 잘 버무려 초반부터 꽤나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아포칼립스 능력자 생존물에서 좀더 신선하면서 이야기적인 재미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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