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49 개조휴먼
작성
20.08.06 22:58
조회
1,863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SF

유료 완결

FromZ
연재수 :
191 회
조회수 :
697,444
추천수 :
26,600

"처음엔 그 붉은 점들이 적색왜성 성단인가 싶었습니다."

"그게 다 염병할 괴물들의 눈깔이었단 말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제가 생각했던 추천 타이밍이 만들어 졌습니다.


드디어 작가님 피셜, 자신이 생각한 옴니버스식 세계관 소설의 '마지막 작품'


드디어 저의 추천 기준 최소화수 '20화' 달성.


드디어 이 소설 장대한 서막의 시작.


먼저 옴니버스식 세계관 설명으로 추천글의 시작을 열어보죠.

이 작가님은 현 연재중이신 작품까지 포함해 총 4편의 소설을 집필 하셨습니다.

1.악의 문명

2.괴수세계의 용병

3.거대 인공지능 키우기

4.내 아이들이 우주에 들끓는다

제목 적기 너무 번거로워서 번호로 제목을 대체 하겠습니다.


맘같아선 LA에 간것처럼 설명하고 싶으나 간단하게 4번 작품(현 연재중)과 어떻게 나열되어있는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사실 3번 작품과 연관되어 3번 작품의 주인공 로페즈가 좀더 인플루언서가 될 발판을 마련합니다. 4번 작품과는 연재까진 연관없어 보이나 혹시 모르죠. 나중에 3번 주인공에게 플러스 요인이 됐듯 4번도 플러스가 될지.


2. 작품속 괴수들의 형체묘사(검은 생체 괴물군단), 그리고 이름(요그멜라모스), 요그멜라모스의 모습이 4번 작품홍보 그림?과 비슷한점까지 4번 작품과 굉장한 유사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 4번작품의 아이들이 2번의 괴물들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작품은 문피아가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연재중입니다.


3. 이 작품 결말의 20년뒤가 4번작품의 시작인 만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다못해 시작부터 3번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의 성장배경 자체가 다른 종족을 혐오하게 돼있는 만큼 필연적으로 인류란 종족과 대치해야 하는데 즉, 3번의 등장인물들과 정면으로 싸운다는 내용을 쉽게 예측할 수 있죠.

3번 소설의 완결까지 다본 독자로서 어떤 인물들,인공지능,병기들이 있는지 아는 만큼 4번 주인공 크라이언이 어떻게 싸울지,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아니 애초에 3번 등장인물들을 이길수는 있는지 이런 저런 예측들을 해보는 것만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이 작품에도 4번과 연관돼 보이는 책 내용이 있습니다. 작중 인물중 한명이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품이라하는데 어쩌면 4번 작품의 내용과 결말을 암시하는 걸까 생각중입니다.


두번째로 오늘로 20화가 되었습니다. 혹여나 아직 홧수가 너무 작아서 좀더 쌓고 보려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지금이 이 기점입니다. 20화 정도면 나름대로 쌓일만큼 쌓였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오늘 화로 주인공 크라이언이 인류를 적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스포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위에 적은대로 태생자체가 이종족혐오증이라 조금만 읽으셔도 알수있는 내용이라 적었습니다.

어쨌든 적대를 시작한 만큼 드디어 이 소설의 프롤로그격인 에피소드를 지나 종족전쟁을 벌이게 될텐테, 그것도 우리은하가 아닌 다수의 은하를 전쟁터로 삼는 그런 장대하고 광활한 전투를요. 그렇기에 전쟁의 서막부터 종결까지 함께 정주행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적어놓으면 이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다른 1.2.3번 작품들을 모두 읽어야하나 라는 압박이 드실 수도 있을겁니다.(사실 밑댓보고 이상한 부분 수정할겸 내용추가) 마블 유니버스 떠올리시면 될겁니다. 내가 보고 싶은 작품만 봐도 재밌지만 다른 작품과 함께 보면 더 재밌는.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다른 소설을 읽지 않아도 이 작품자체의 매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군체의식,종간군체라는 흔하지 않은 희귀한 장르이기 때문이죠. 아마도 저그종족을 떠올리고 계시겠죠. 거대괴수의 몸에서 해파리가 떨어지며 강습이 시작되고 육지에 도착하자 그 행성의 모든 생명체를 유린하고 도륙내며 무서운 속도로 군세를 불리며 행성을 잠식하는 그런 압도적인 모습의 저그종족이 소설로 나왔으면 했습니다. 근데 나왔네요?ㅎㅎ


두번째, 스토리전개가 아주 깔끔합니다. 작가님이 집필퀄리티가 새로운 작품을 연재하실때마다 올라가는게 노력을 많이 하신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아주 날을 날을 갈으셨는지 스토리를 빠르게 진행하면서도 중요한 부분은 정확하게 묘사하시고 지나가십니다.


세번째, 전공자가 일반인에게 설명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방대한 자료 학습과 설명등으로 SF에 기본 조건인 세밀하고 구체적인 설정을 짜놓으셨음에도 길고 복잡하게 쓰시지 않고 소설을 읽는데 필요한 부분만 집어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십니다.


네번째, 사실 이 부분이 이 작가님만의 특징입니다. 설정집이 있어 거기서 자세한 설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좋아하는 부분인데 각 캐릭터의 특정을 잘 들어내는 대사가 적혀있습니다. 몇개만 적어보죠.

"발 밑에서 지뢰가 터지는데도 멈추지 않는 개새끼들."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뇌수를 모아 피의 바다를 만들고 싶습니다..."


위에 안봐도 이 작품을 즐기는데 상관없다곤 했지만 3번, 거대 인공지능 추천합니다. 4번이 키메라즈라는 종족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만큼 현재 크라이언이 인류와 비교했을때 어느정도 인가를 3번 작품을 보시면서 해결할 수 있을뿐더러 더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상상해볼수 있기에 적극 추천합니다.


제 개인적인 예측이자 주장인데 현재 인류는 스타에 저그를 갔다 놔ㄷ... -스포컷-



이상 '내 아이들이 우주에 들끓는다' 추천글이었습니다.



Comment ' 30

  • 작성자
    Lv.49 개조휴먼
    작성일
    20.08.06 22:59
    No. 1

    2200자가 넘었네요... 나름 간략하게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ㄷㄷ...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4 21바다
    작성일
    20.08.06 23:38
    No. 2

    작가님이 아예 세계관을 짜셨네요?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일단 퀄리티를 떠나서 그 정도로 정성을 쏟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인 듯..

    찬성: 1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개조휴먼
    작성일
    20.08.07 07:44
    No. 3

    저도 대단하신 작가님이라 생각하고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 티파이
    작성일
    20.08.06 23:41
    No. 4

    저도 세계관 짜면 읽어주시나요?
    열심히 짜는 중입니다만.
    덕분에 작품 진도는 안 나가지만요. ㅜㅠ

    찬성: 3 | 반대: 50

  • 답글
    작성자
    Lv.66 도구
    작성일
    20.08.07 01:10
    No. 5

    일기는 일기장에 좀 제발

    찬성: 29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9 개조휴먼
    작성일
    20.08.07 07:45
    No. 6

    당연히 소설이 재밌다면 읽겠죠?^^

    찬성: 9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명퇴계정
    작성일
    20.08.18 09:26
    No. 7

    잼민이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tksgh
    작성일
    20.08.06 23:52
    No. 8

    악의 문명
    거대 인공지능 키우기
    모두 정주행했습니다. 작가님 필력이 연재회수와 함께 같이 상승하는게 눈에 보임.
    거대인공지능키우기 종장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게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이제 최신작을 읽어봐야겠네요!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개조휴먼
    작성일
    20.08.07 07:46
    No. 9

    함께 갑시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tksgh
    작성일
    20.08.07 11:56
    No. 10

    아, 작가님 공인으로, 전작 안읽어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하셨으니, 전작들 안읽고 이번 작품부터 읽어도 문제 없을 거에요! 혹시 세계관이 같은 전작들이 많아 부담느끼시는 분들 걱정말고 진입하시길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9 코골이돼지
    작성일
    20.08.07 02:50
    No. 11

    재밌음 추천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86 as******
    작성일
    20.08.07 06:45
    No. 12

    재밌네용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11 망치단장
    작성일
    20.08.07 09:17
    No. 13

    추천 고맙습니다. 재미있는 SF를 찾았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3 튀폰
    작성일
    20.08.07 12:54
    No. 14

    이런 옴니버스식 세계관은 전작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데 안 읽어도 상관없다니 좋네요 개인적으로 괴수 주인공 좋아하는 편이라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5 니클앤다임
    작성일
    20.08.08 01:11
    No. 15

    재밌네요. 게임 '캐리온'을 하는 느낌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4 독고다이님
    작성일
    20.08.08 15:17
    No. 16

    잼있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2 내공20년
    작성일
    20.08.09 10:54
    No. 17

    악의 문명이라면 쓰잘데기없이 여자를 주인공으로 서바이벌글을 쓴 여작가가가 생각나네요.
    당연히 걸러야죠. 얼마나 재밌게 글을 쓰던, 비주류 작가이며 지 꼴리는대로 쓸 뿐임.

    찬성: 0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49 개조휴먼
    작성일
    20.08.09 11:10
    No. 18

    여주가 왜 쓰잘떼기 없으며 작가님이 여자인지는 어떻게 아셨나요?

    찬성: 8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내공20년
    작성일
    20.08.20 22:38
    No. 19

    웹소설계에서 남작가가 여주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여주가 쓸데없는 이유는 이성적이기보다는 쓸데없이 감상적이기 때문입니다.
    "폭력은 안돼. 나쁜거야. 민주주의적으로 해결하자" 세계관을 막론하고 이딴 썩어빠진
    가치관을 가진 여주들이 대부분입니다. BL을 포함해서 여주의 목표는 오로지 잘생긴
    남주를 차지하는 것 뿐. 조아라만 봐도 알겠지만 최소 웹소설계에서 여주는 그저 무식하고
    사랑에만 목매는 애물단지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 여주에게 질린 독자들이 대다수인데
    여주소설을 보고 싶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lv28오크
    작성일
    20.08.09 20:06
    No. 20

    재미있는 비주류 작가라니 그것만한 꿀잼이 없거늘
    춘추가 얼마 안된 어리석은 아해로구나 흘흘
    고무림에서 내공 좀 쌓이면
    비슷비슷한 글들은 오히려 혐오스럽지
    차라리 알파고가 인기있는 글
    등장인물 이름만 바꿔서 적는게 더 재미가 보장되니까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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