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꾸며진 무대위 관객이 난입한다 관객은 나 주인공이고
배우는 2명 장르는 비극
여자가 남자를 끌어안으며 목에 이빨을 박아넣는다
그녀는 흡혈귀이며 방금 아버지를 죽였다
그리고 흐르는 한줄기 눈물과 함께 하늘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그날 내가 본건 눈물이 맞을까
악마도...눈물을 흘릴수있을까?
지난밤 신께서 보우하시는 대성성에 화마가 나고 도시에는 악마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정말로 포도원에 흡혈귀가 나타나 사람을 죽였다
내가 할일은 이 영원히 평화로운 도시에 흡혈귀가 나타났다는 사실은 거짓이며 오직 사람만이 있었다고 증명해야만한다
첫번째 목격자이자 경비대장에 "무연고자" 라 버림패가 된 나를 지키려면...
보통의 추리물처럼 딱딱하며 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닌 판타지 세계속 어떤 도시의 이야기
추리물에 걸맞게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사건의 배경탐구에 집중되있고 상업적 목적을 가진 소설이 아니기에 다소 지루할수도있는 글을
작가의 재치있는 비유와 판타지 생활상 묘사가 긴장감을 완화해주고
왜 딸은 아버지를 죽였어야 했는가
왜 흡혈귀가 아닌척할수있지만 흡혈귀인걸 드러냈는가
어째서 아버지를 죽일때 눈물을 흘렸는가 그건 정말 눈물인가?
어째서 왜? 로 점철된 의문속에서 답을 구할수록 점점 소설은 미궁속으로 빠져듭니다
간만에 상업적목적없이 정말 매력적이고 재밌는 판타지 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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