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요 몇일동안 백상님 작품을 읽고 있습니다.
무당소사숙, 화산문하, 백가신화1,2, 곤륜삼성, 지금 절대신화를 읽고있습니다.
3권을 읽어가는도중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무당소사숙..
부처라고 보시면 됩니다.(여자많은부처)
기연으로 얻은 무공..
오는여자 막지않고 가는여자 잡지않는 주인공..
나중엔 신선급이 됩니다~~~^^;
화산문하의 화검상 10여년 무협을 보면서 제가 생각하기엔 아마 최강의
주인공이 아닐까 합니다.
생소한 곡선적인 무공을 섭렵하고 또한 내공이 몇십갑자나 되는 주인공..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부처님의 인성을 가진 주인공..
화산문하를 읽어가면서 온갖 모욕과 고난과 역경을 겪는 주인공을 보면서
처음에는 화가 났습니다.. 마치 부처의 현신인듯 한 그의 마음..
그러다가 다 읽어가면서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을 매도하는 모든 악인들을요..
저라도 그런 사람을 보았다면 그렇게 할지도 모른다는..ㅡㅡ;
저는 나쁜놈인가 봅니다..
처음 읽은 화산문하를 덥고 곤륜삼성을 펼쳤습니다.
금몽추..
역시 대단하죠.. 곤륜삼성.. (비뢰도의 비류연을 떠올리게 됩니다..무공만빼고)
읽으면서 마음이 깝깝했습니다.
곤륜삼성을 다 읽고 백가신화1부를 펼쳤습니다.
그나마 약간 나은 주인공.. 수많은 생명의 위험을 그를 사모하는 여인들에 몸바침(?)
에 다시 살아나는 백상인..(이소설에서 최강의 무공은 천축에서 나오는 무공입니다.)
대작이더군요.. (여자가 많습니다^^;)
이틀간 열심히 독파하고 오늘 절대신화를 펼쳤습니다.
백발백미의 주인공 석황제!. 영약을 먹고 금강불괴의 몸이 됩니다.
그리고 강호에 돌아다니면서 금강불괴의 몸으로 설치고(몸빵이라하죠^^;) 다니다가
백발금강동자란 별호를 얻게 됩니다.
주인공을 보며 떠오르는건 백치..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읽는제가 답답합니다.
이런느낌은 뇌려타곤을 읽은후 백상님 작품을 읽으면서 느끼는 심정입니다.
아마도 백상님의 작품은 제게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제가 몇권읽고 느낀점은 정파는 나쁜놈이다. 주인공은 부처다. 오는여자 막지않고
가는 여자 붙잡는다. 최강의 무공은 천축에서 나온다. 3-4갑자의 내공은 우습다.
역시 제게는 노독행 스타일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저의 자질 부족으로 백상님 작품으로 더이상은 수련을 불가 하다는걸 느끼고..
절대신화를 마지막으로 덮어보려 합니다..
이상 아주 개인적인 글이었습니다.
이제는 악인지로를 읽어보려 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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