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점이 많아 글올립니다..(연재중이지만 50편이 올라온 상태라...)
전체적으로 참 편안한 글이다 싶었다...
내용진행도 굴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너무 편안하여...처음 도입부는 썩 괜찮은 글이 나오겠구나...
하지만 중반을 거치는 동안 사건의 진행이 너무도 수리수리 술술 편하게 진행됩니다...
주인공이 진짜 할 일도 없고해서 곤륜파재건에 동참하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
곤륜파의 재건을 위한 내용상의 전개라지만 주인공 집안에서 감춰둔 거금이 있다던지..하는 것과
갑자기 집안의 재건을 포기하고 오히려 곤륜파의 재건을 위한다고 하고 할아버지..하는 부분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솔직히 작위적인 것 같았습니다....
어느 한 사건을 만들기 위해 내용상 진행이겠지만...이런 부분들이 말 한마디로 너무도 쉽게
이루어집니다...좀 더 근거있고 그럴듯한 진행이 필요하겠군요...
연재의 맹점이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늘어지더라도 그런 부분을 좀더 설득력있는 글로 옮겨 주셨으면 합니다...
본의 아니게 연재중인 작품을 논한다는 것이 그렇지만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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