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
07.12.11 19:29
조회
2,002

작가명 : 나리타 료우고

작품명 : 듀라라라!! 2권

출판사 : 대원씨아이 NT 노벨

Attached Image

"나는 사람이 좋아. 누가 좋으냐구? 아냐, 그런 게 아니야! 나는 사람이면 다 다 다 좋아! 어디가 좋으냐구? 답답한 소리 마! 전부 말이야, 전부!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좋아. 하지만 당신을 사랑할 수는 없어. 하지만 당신은 나를 사랑해야 해."

도쿄 이케부쿠로. 그곳에는 남을 사랑하는 것이 서투른 인간들이 모여 있다. 자신의 인생을 고민하는 여고생, 이케부쿠로를 취재하는 3류 잡지 기자, 성희롱 의혹을 받은 선생, 노란 밴대너를 두른 황건적, 이케부쿠로 최강의 똘마니, 다양한 비밀 정보를 다루는 청년, 그리고 칠흑의 오토바이를 타는 듀라한.

그러한 그들이 연속습격사건에 말려들면서 이케부쿠로가 파괴되기 시작한다─.

-------------------------------------------

사랑해 마지않는 나리타 료우고 작가님의 듀라라라!! 그 2권 입니다! 1권이 2006년 7월에 나왔기 때문에 아무것도 기억 안나요! 와하하하하!

... 각설.

어쨌건, 라이트노벨 사상 최초로 '머리없는' 여주인공이 나왔던 '듀라라라!!'. 나리타 료우고 작가님 특유의 '정신없을 정도로 많은 등장인물'을 여감없이 발휘했던 작품이지만, 1권은 그들 하나하나의 비중이 적어서 꽤나 아쉬웠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2권은 작가 후기에도 직접 밝혔듯이 나리타 료우고 소설사상 드물게도 신캐릭터가 적고, 1권에서 별로 다뤄지지 않았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에 놓았습니다.

특히, 1권 컬러 일러스트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었지만, 본편에서는 거의 엑스트라 수준의 활약밖에 못해서 무진장 아쉬웠던, 이케부쿠로 최강 - 헤이와지마 시즈오의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와아.. 나리타씨는 '초인'을 묘사하는데 정말 탁월한것 같습니다. 바카노!의 레드 루소, 바우와우!의 쿠즈하라, 이번 듀라라라!!의 시즈오 등, 온갖 '비정상'들이 난무하는 곳에서 '맨몸'으로 최강으로 군림하는 그런 '초인'.

하지만, 레드 루소는 미친 범죄자였고, 쿠즈하라는 정의의 사자였던 것에 반해, 이번 헤이와지마 시즈오는 그야말로 단순무식하게 제어할수 없을 정도로의 '힘'만으로 똘똘 뭉친녀석. 하나하나의 일격이 글로 표현되는 그대로 화끈하기 그지없고, 거침없는 그를 보고 있자면 저도 모르게 열광하게 됩니다! 3권에서도 제발 이런 활약이 계속되길!

자, 본편의 이야기인 '요도'쪽은... 조금 애매하네요. 사건의 전말이 조금 당황스럽달까, 갑작스럽달까. 책을 덮은 후에도 '사건 전체'를 확실하게 인식하려면 꽤나 정리가 필요했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넥스트 프롤로그"에서 정체가 들어난 또 한명으로 인해, 3권이 정말로 기다려지게 되었습니다. 이케부쿠로에 공존하는 세개의 커다란 집단. 각자의 우두머리는 각자의 정체를 모른체 가장 가까운 친구들로 평화로운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오리하라 이자야의 조작 끝에 '오해'로 시작된 불씨가 생겼고,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다음 권에서 이들은 과연 무슨 상황을 마주하게 될까요.

그리고 별 상관은 없지만, "바우와우!"의 쿠즈하라는 경찰 쿠즈하라? 아니면 앙리가 언급한 같은반 생활지도위원 쿠즈하라? 바우와우!의 시간대를 생각하면 후자쪽인가?

그리고 유마사키 콤비의 대화는 이번에도 유쾌하네요. 만화책과 라이트노벨 제목을 직접 언급하는 마니아 토크. 그저 시시껄렁한 잡담이지만 킥킥 웃었습니다.

그나저나 1권 후기에 언급했던 "듀라한vs..." 두개는 결국 실현된 거나 마찬가지군요. 무서워라.

개인적으로 '바카노!'보다는 다른 짤막짤막한 작품들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수입 계약 당시, 나리타 료우고 작가님이 집필한 순서대로 수입하기로 계약이 되었다더군요. 바카노! 다음권이 나오려면 한참 있어야 하고, 그 중간에 다른 시리즈들이 우수수수 나올꺼라던데, 저로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걸 구울' 빨리 내 주세요, 대원씨아이!

그런데 라이트 노벨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들을 모두 동일 세계관에 놓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 같군요. 나리타 료우고의 소설들도 곳곳에서 연계되는 것 같고(쿠즈하라, 네브라 등), 카도노 코우헤이의 카도노 월드라던지, 카와카미 미노루의 '시대'로 나뉘는 소설들이라던가.


Comment ' 2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2.11 20:21
    No. 1

    잘 읽었습니다만, 바카노의 초인이 래드 루소라는 건 동의가 안 가네요. 그 녀석(의 연인을 위한 펀치~)도 나름대로 멋지긴 하지만 "레일 트레이서"님에 비한다면 그저 또라이~(혹 그 녀석이 아직 정발되지 못해 제가 읽지 못 한 옥중편에서 엄청난 대활약을 하는 거라면... 먼산)

    개인적으로 듀라라라!! 1권의 반전이 모든 라이트노벨의 반전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마지막의 영화 크레딧같은 일러도 좋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2.11 20:32
    No. 2

    한신0님//아차. 레일 트레이서를 깜박하다니, 이런 처맞아죽을 실수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2.11 20:41
    No. 3

    하지만 레일 트레이서는 너무 강한나머지 머리 위에서 아래를 가지고 노는 유형인 반면, 시즈오는 자신의 압도적인 힘을 가감 없이 그대로 부딪히지요. 역시 화끈한 맛은 시즈오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인主人
    작성일
    07.12.11 20:47
    No. 4

    듀라라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2.11 20:53
    No. 5

    셸먼님// 그 잘난 레일 트레이서도 굳이 따지면...
    악마보다는 포스가 떨어지죠.(5권에서 시간을 멈추는 힘은 어때? -_-;; 하지만 마지막에 대답을 듣고 멍해지는 장면에서 대폭소~)
    또 뱀프! 주인공도 꽤 먼치킨이고...(헬싱의 아카드나 월희의 알퀘이드와도 한 판 뜰만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위의 둘은 인간이 아니므로 당연히 논외겠죠;;(악마는 자신을 그저 너무 오래 살아 너무 많을 것을 아는 고대의 연금술사라고 했지만... 그 말을 어떻게 믿으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2.11 21:02
    No. 6

    한신0님//어디까지나 특수능력같은거 없이, 자신의 몸뚱아리 하나로 우뚝 선 '초인'들을 말했기에, 악마님이라던가는 제외했습니다. 뱀프!에 경우는 애초에 '인간'을 찾아보기가 힘든 작품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2.11 21:29
    No. 7

    셸먼님// 그럼, 불사인들은 자동탈락이군요;; 5권에서 등장하고 7권에서 아주 조금 언급된 나일이란 자도 만만치 않은 강자인 것 같던데...
    그 조건에서 생각해보면 저는 레일 트레이서, (진 혹은 옛)펠릭스, 쿠즈하라 소우지(히어로~) 정도가 초인이라 불릴 자격을 지녔다고 생각되네요.
    좀 봐주면(...) 샤니, 래드 루소, 사이먼, 쿠기 세이이치, 이누이 하야토, 사하라 준 등도 거기에 더 들어가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12.11 21:57
    No. 8

    윽.
    -_-;;; 어째서인지 댓글만 봤고,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지도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바카노가 땡기는....
    뭐지 이 미묘한 이끌림은.... 이 분들은 댓글만으로 사람에게 지름을 주입하는 지름계의 마왕들이란 말인가!
    (으윽, 여기서 더 지르면 내 지갑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주인主人
    작성일
    07.12.11 22:11
    No. 9

    둔저님// 저도 바카노가..
    1권 질렀씁니다! 한번 읽어보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2.11 22:16
    No. 10

    ... 이로서 또 한명(히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7.12.11 22:35
    No. 11

    레일 트레이서 왕 좋지요. 이렇게 맘에 드는 남캐는 오랜만...
    뱀프는 봤고 다른 작품들도 보고 싶은데...

    정말... 다작 하면서도 빨리내는게 참 대단하기는 한데... 덕분에 바카노 다음권을 볼려면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게...ㅜㅜ
    꼭 출간한 순서대로만 내야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2.11 22:46
    No. 12

    마법시대님//일본 편집부의 요청이 있었다고 합니다. 꼬박꼬박 나오는데로 사고 있는 저의 생각으로는, 정말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 한 작가의 데뷔작부터 발전을 눈으로 차근차근 볼수 있다는 것도 멋지지 않나요. 작품의 연계점이라던가를 발견하기도 쉽고, 작가 후기같은 것은 시간대가 중요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2.11 22:48
    No. 13

    둔저님// 바카노 1권도 추천하지만 그 진가는 2권과 3권부터~
    1권만 보자면 듀라라라!!(일상과 비일상의 교차, 비록 목은 없지만 매우 큐티한 아가씨가 시리즈의 간판캐릭이란 것부터 멍해지는;;)와 바우와우!(초자연적인 것은 등장하지 않는, 홍콩풍의 매우 잘 만들어진 b급영화풍? 전직경찰 쿠즈하라 완정소중~ 두마리 멍멍이는 그를 위한 짜가 주인공들...퍽!)를 좀 더 추천합니다.
    나리타 료우고 작가님의 특징이라면 많은 캐릭터들의 개성, 예상 외의 반전, 늘 나오는 뒷거리의 사람들, 그리고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든 결말은...(바카노 5권을 보시면 뒷말을 아시게 될지도...)
    더 말하면 엄청난 집필속도(한때는 전격문고 최속이었던가... 지금은 깨졌었을지도...)와 놀면서 즐기며 집필을 하기에 다른 작가분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7.12.11 22:48
    No. 14

    -_-;;;;
    이런 지름신의 사도들! 저를 유혹하지 마십시오!
    (으으... 위험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2.11 22:55
    No. 15

    저로서는 '시험삼아 한권만...'격이라면 '바카노!' 1권과 '뱀프!'를 추천합니다. 뱀프!는 나리타씨 스타일의 모든것이 절묘하게 녹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리타 료우고 작가님을 언급할때 그 장난기를 빼놓을수 없지요. 다라즈 홈페이지라던가, 작가들이 모여서 TRPG 하면서 만든 캐릭터들을 작품속에 등장시켜버린다던가, 시구사와님을 끌고온다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2.12 11:32
    No. 16

    셸먼님// 시구와사님이 키노의 여행의 저자 맞으시죠?
    뭔지는 기억 안 나는데 나리타 료우고님 책 중에서 작가소개의 사진에 키노의 여행 작가님의 인기를 시기하여 총으로 협박 중이였던가 하는 장난스런 사진이 있던 게 기억 나네요. 같이 나오신 사진이 몇개 더 있던 걸로 기억나는 걸로 보아 두 분의 사이가 꽤 좋을 것 같네요.
    근데 작가소개란의 사진은 전부 얼굴을 가리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2.12 13:35
    No. 17

    전격 문고 작가들 중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과는 대부분 친하게 지내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룹 같은게 있는걸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하밀
    작성일
    07.12.12 13:59
    No. 18

    라이트노벨이라는 것을 한 번 접해보려고 서점에 갔었는데, 표지나 제목에서 쉽사리 끌리는 것이 없어 구매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보통은 책 한권 고르는데 1-2시간은 족히 보내는 편인데, 내용을 보지 않고 사는 것은 제겐 무척 쉽지 않은 일이었지요.

    '듀라라라'라는 작품 역시 그런 연유로 넘어갔던 작품인데, 오늘 이렇게 감상문을 보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어제는 미얄의 추천과 라스만차스 통신을 집어왔는데, 다음에 가면 듀라라라를 구매해 보겠습니다. 좋은감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7.12.12 14:10
    No. 19

    하밀님//아, 그렇시군요. 평소 좋아하시는 스타일을 말씀해주신다면, 재밌게 읽을수 있을만한 라이트노벨을 몇개 추천해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07.12.12 15:51
    No. 20

    헉, 시구사와님을 시구와사님이라고 오타 내버렸네요. 언뜻 케이이치라는 이름도 떠올랐는데, 확인해보니 시구사와 케이이치님이 맞으시더군요. 그 분 책은 학원키노 하나만 가지고 있는데... 키노의 여행은 tv판 애니로 본게 전부인데 그냥 덜컥 질러버리고 아직도 읽지않은 채 방치중;;(감당할 수 없는 지름은 미사용의 길로 인도하는...퍽!)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77 기타장르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The Firm를 읽고 +8 Lv.22 무한오타 07.12.20 1,206 0
2976 기타장르 [은빛마계왕 6권 감상] +3 Lv.73 새누 07.12.20 2,048 0
2975 기타장르 타임 투 킬Time to Kill을 읽고 +6 Lv.22 무한오타 07.12.19 1,248 0
2974 기타장르 크레이지Crazy를 읽고 Lv.22 무한오타 07.12.18 634 0
2973 기타장르 파운데이션Foundation―시리즈를 읽고 +11 Lv.22 무한오타 07.12.17 2,027 2
2972 기타장르 론도(Rondo) 1~4권을 읽고.. 최고다! +3 Lv.6 인형법사 07.12.16 1,882 1
2971 기타장르 땅끝의 저주hunter를 읽고 Lv.22 무한오타 07.12.16 729 0
2970 기타장르 아홉 번째 날Le neuvieme jour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07.12.15 859 2
2969 기타장르 냉정과 열정 사이 冷靜と情熱のあいだ 를 읽고 +4 Lv.22 무한오타 07.12.14 1,035 0
2968 기타장르 제가 봤던 판타지&무협 Best 10 추천 +10 Lv.45 호우속안개 07.12.13 5,478 2
2967 기타장르 고양이 여인숙을 읽고 +10 Lv.22 무한오타 07.12.13 1,346 5
2966 기타장르 유년기의 끝(내용있음) +2 Lv.34 카이첼 07.12.12 1,453 3
2965 기타장르 드림 메신저Dream Messenger를 읽고 Lv.22 무한오타 07.12.12 866 1
2964 기타장르 한국식 백귀야행 "파한집" +4 키체 07.12.11 1,399 1
» 기타장르 광기의 이케부쿠로- '듀라라라!!' 2권 감상 +20 Lv.29 스톤부르크 07.12.11 2,003 1
2962 기타장르 세기말의 동화를 읽고 Lv.22 무한오타 07.12.11 810 0
2961 기타장르 거미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07.12.10 793 0
2960 기타장르 운명의 추적Lightning을 읽고 +6 Lv.22 무한오타 07.12.09 899 1
2959 기타장르 운명계산시계를 읽고 Lv.22 무한오타 07.12.08 806 0
2958 기타장르 건축무한육면각체의비밀을 읽고 +5 Lv.22 무한오타 07.12.07 925 0
2957 기타장르 거울 나라의 앨리스Through The Looking-Gl... +3 Lv.22 무한오타 07.12.06 618 1
2956 기타장르 리플레이 +1 Lv.52 흐콰 07.12.05 1,201 1
2955 기타장르 헌터마스터를 읽은바로.. +1 Lv.1 강심 07.12.05 1,812 1
2954 기타장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 +2 Lv.22 무한오타 07.12.05 1,041 1
2953 기타장르 매창소월. 이글이 조회수가 적은 이유는 무... +7 Lv.14 벽암 07.12.04 1,319 2
2952 기타장르 레드 드래건Red Dragon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07.12.04 1,214 0
2951 기타장르 젬스노벨창간작, 조선희님의 '타토에서 오다' +4 SanSan 07.12.03 1,210 1
2950 기타장르 PC통신 살인 사건か-めんぶとうかい을 읽고. +10 Lv.22 무한오타 07.12.03 1,470 3
2949 기타장르 역시 재미있더군요. 신마대전 +16 Personacon 네임즈 07.12.03 3,395 3
2948 기타장르 게임소설 론도 를 보고....... +3 순진무구~ 07.12.02 1,47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