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차원대전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
08.02.08 02:05
조회
4,572

작가명 : madscientist

작품명 : 차원대전

출판사 : 없음

밑에 더 세틀러 추천하신분께서 차원대전보고 뭐라고 하셨는데

차원 대전하고 더 세틀러는 영역이 틀립니다;;

차원대전은 판타지 vs 밀리터리라는 공식을 따라가고 있는데

그중 밀리터리 대표가 대충 설명하자면 사이비 종교 집단입니다.

이계에서 잊혀진 신의 힘을 얻고 다시 현실로 돌아가서 자신의

힘으로 추종집단을 만들고 자신을 쫓겨나게한 이계로 다시 침공

하는 것이 설정이죠. 그래서 엘프든 뭐든 거의 대부분이 적입니다.

목적이 판타지 세계를 모조리 뒤엎어 버리는 것인데 엘프 노예 만

드는거 따위 알게 뭡니까?

광신도 집단에 정치선전에 화학무기 핵무기 쓰는데 거리낌도 없고

아군아니면 쓸어버리는... 말그대로 진짜 판타지 세력쪽으로 보면

악마들이죠;

이에 밀리터리에 저항하는 판타지 세력의 주축은 한 왕국인데 그

왕국의 특징이 다른 나라들과 틀리기 여러 종족들을 시민으로

끌어들인 상태고 또 공공의 적으로 밀리터리 세력이 있기에 그

종족들이 뭉쳐진 집단입니다. 그 중에서 엘프들은 밀리터리 세력

에서 가장 골치아프게 생각하는 적들이죠. 이미 인권따위는 버려진

상태인겁니다; 세틀러는 그 별에 정착하면서 살아야하는 입장이지

만 밀리터리쪽은 차원문이 하나 열려 있어서 본 차원에서 계속 병력을 투입가능합니다; 본 세계도 아니니 애정도 없고 거기다 광신

도 집단에 목적은 침략... 이런데 엘프 노예로 만들었다고 뭐라

하시면;;

그리고 글을 쓰시는 분이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으신지 전쟁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요 필력도 요즘 나오는 양산형보다 훨씬 나으신 편이십니다. 대충 어떤 스타일인지 한부분을 발췌하겠습니다.

위클리 준장은 다시 시선을 옆으로 돌렸다. 그 순간, 부관은 소녀를 놓아주곤 그녀 앞에 lcd 모니터를 갖다 놓았다. 그 모니터의 화면에는 좀 전에 소녀와 감격적인 상봉을 나눴던 모녀가 있었다. 그리고 그 모녀의 옆에는 삼지창을 든 core군 병사가 서있었다. 그 삼지창의 용도는 명백했다.

"거부하지 마라. 속이지도 마. 미들랜드의 불량배들에게 살해 당한 엘프가 둘... 태아까지 셋 늘어봤자, 모두에게 좋을 것은 하나도 없으니. 특히 알 지으브 대원들과 내 부하들이 화를 낼 거야. 이러려고 그 삽질을 했냐고."

"이러고도... 당신들이 인민의 해방군인가요?"

소녀는 공포에 질려 위클리 준장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위클리 준장은 특유의 무표정과 반쯤 감진 눈을 그래도 유지했다. 일말의 미동도 없이.

"넌 빼고."

ps. 약간 게시판과 거리가 있는 게시물이라 생각하시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정담란에다가 옮기던지 할께요


Comment ' 16

  • 작성자
    Lv.89 마우스쥐
    작성일
    08.02.08 07:50
    No. 1

    검색해도 없던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8.02.08 09:42
    No. 2

    조아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2.08 10:18
    No. 3

    제대로 본듯하지만 또 제대로 안봤네요.
    엘프노예같은거 만들지 않습니다.
    어쨋든 사회주의에 가까운 사상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고
    오히려 노예해방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데 왠 노예가 등장하겠습니까.
    그리고 월리엄수장에 대한건 글전반을 뚫는 중대한 미리니름인데 그걸 다 까발리시다니..
    게다가 그쪽세계모두가 적인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2.08 10:18
    No. 4

    차원대전 무시무시한 분량과 세밀한 설정 그리고 작가님의 필력이 어우러진 조아라 최고의 작품중하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막쓰고올려
    작성일
    08.02.08 11:13
    No. 5

    또 마법은 불공 뿐인 세계가 첨단무기에 발리는 그런 이야기인가요?
    엘프노예라... 해방군이라...
    관심 안가는 소재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08.02.08 12:17
    No. 6

    아 저도 엘프 노예가 나오지는 안는다는거 알고 있습니다만 밑에 분깨서 엘프 노예라며 뭐라고 하시길래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케이크
    작성일
    08.02.08 13:48
    No. 7

    마법은 불공만 아니라 엄청 다양하게 나옴

    네크로멘서들이 좀비에게 총으로 무장시켜 게릴라를 펼치거나

    사구려 보석에 파이어볼을 엄청 발라서 조금만 충격으로 줘도 엄청난 폭팔이 일어나는 지뢰등으로 탱크들을 상대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고양이하루
    작성일
    08.02.08 14:31
    No. 8

    -0-더세틀러보다는 차원대전이 전더재미있던데;
    분량의압박이 정말대단하다는 차원대전 하루12시간날잡고읽어도3일은걸릴듯한분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동전
    작성일
    08.02.08 15:47
    No. 9

    차원대전엔 엘프노예라는 건 안 나옵니다.
    그리고 마법이 불공뿐이란 말도 잘못되었구요.
    마법의 세계에선 무려 神이 등장합니다. 아직은 간접적이긴 하지만...

    작가님이 재수를 하신다고 일 년여 연중 하셨다 오셨지만
    작품 자체는 조아라에서 제가 본 몇 안 되는 수작입니다.
    요즘 흔해빠진 차원이동물과는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2.08 22:35
    No. 10

    밑에 세틀러 추천글에서 차원대전을 언급했었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
    제대로 읽어보고 그랬으면 이해는 할텐데...
    노예소리가 나오는걸 보면 대강 흟어보고 치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쓰레기인간
    작성일
    08.02.09 00:35
    No. 11

    세틀러가 캐쥬얼 게임이라면 차원대전은 정통 알피지 겜정도로 비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설정이라든가 모든 면에서 차이가 크죠. 다만 분령이 엄청나서 압박감을 느낄 정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로얄밀크티
    작성일
    08.02.10 10:01
    No. 12

    처음에는 훌륭하다 뒤로갈수록
    에로 학살물인것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2.10 11:48
    No. 13

    재미있고 재미없고는 취향의 문제니까 그런걸 문제삼지는 않는건데.
    엘프노예가 어쩌고 하는 말이 나온다는건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비난하고 있다는거죠.
    단 50편만 읽어봤다면 노예소리가 나올여지가 없다는겁니다.
    애초에 이놈들은 사회주의사상을 기본으로 월리엄수장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진 집단입니다.
    거기에 다민족으로 구성되었고.
    노예해방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세상을 침범하고 있는데
    노예를 획득한다는 말이 나오니 어처구니없다는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동전
    작성일
    08.02.10 14:08
    No. 14

    차원대전 연재분 거의 다 읽었지만 에로틱한 장면을 못 본 거 같은데요.

    엘프노예를 언급하시는 걸 봐선 제국에 잡혀서 성노역활을 하던 엘프를 말하는 거 같은데 그 엘프들을 오히려 해방시켜주는 게 밀리터리세계이니...

    단편적을 잠깐 나오는 내용을 가지고 한 작품을 에로틱한 작품으로 보는 건 너무 과장하는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wasd
    작성일
    08.02.10 15:27
    No. 15

    그리고 원주민에 대한 설정과 대우는 세틀러보다 혈계(흐르는 피의 강)이라는 소설이 더 현실적이었던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요를레이오
    작성일
    10.09.08 23:45
    No. 16

    ... 위의 리플들 보고 참 기대많이 하고 봤습니다.
    뭐 소재 가리지 않고, 먼치킨도 좋고, 아니어도 좋고
    잡식 취향인지라. 기본적인 필력만 되면 어느작품이든 재미있게
    잘 읽죠

    차원대전.. 소재 괜찮은듯 합니다.
    근데 진짜 아쉬운건 필력...문체... 글빨..

    참 읽으면서도 고딩스러운 문체가 많이 느껴지더니만
    리플들 자세히 보니 "재수" 어쩌고 하는걸 봐서 역시나 인듯하네요..

    1편 참으면서 봤습니다. 추천이 그렇게 많으니 뭔가 있겠지..
    2편까지 보는데 더는 못보겠네요.. 기본적으로 문체가 너무 유치해요.
    제가 고딩이었으면 그나마 재미있게 읽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세틀러는 그나마 후반 급전개 막장이긴 했어도 문체나 글의 완성도를 차원대전과 비교하자면..
    이건 뭐 대학생과 초딩 정도의 차이니..

    성인이라 그런지 몰라도.. 아무리 소재가 좋고 전개가 좋아도
    기본적인 글수준이 받쳐주지 못하면.. 도저히 볼수가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62 판타지 [감상]룬의 아이들-윈터러 +11 Lv.2 Kice 08.02.12 1,640 1
3761 판타지 피를 마시는 새(아직 안보신 분은 보지 마... +12 Lv.1 나타 08.02.12 2,555 2
3760 판타지 제논 프라이어 4권을 읽고(미리니름 약간??) +2 Lv.13 얼음꽃 08.02.11 1,347 1
3759 판타지 카디스 4권이야말로 절정이군요 +11 Lv.19 [탈퇴계정] 08.02.11 2,830 3
3758 판타지 저에겐 드래곤라자는 아닌 것 같군요. +42 Lv.1 RAZ 08.02.11 3,674 9
3757 판타지 뒷북이지만 흡혈왕 바하문트 +7 Lv.1 평천하 08.02.10 2,059 1
3756 판타지 카디스 1~4권을 읽으면서 +8 Lv.6 인형법사 08.02.09 2,571 5
3755 판타지 폭풍의 넬을 읽고 +1 Lv.1 연녹천 08.02.09 928 1
3754 판타지 [With Wish] 현실, 그보다 사실적인 그 곳. +2 Lv.1 방랑하는자 08.02.08 1,063 0
» 판타지 차원대전 +16 Lv.45 순백의사신 08.02.08 4,573 0
3752 판타지 다이너마이트 감상... Lv.7 태봉이다 08.02.06 1,323 0
3751 판타지 †얼음나무숲†을 읽고 Lv.1 영황위도 08.02.06 1,053 1
3750 판타지 인간의 신화 +1 Personacon 명마 08.02.05 1,109 0
3749 판타지 일곱번째 기사 완결까지 읽고(네타) +8 무패존 08.02.05 2,271 0
3748 판타지 [조아라연재] wirepuller +13 Lv.29 치타맨c 08.02.05 3,231 1
3747 판타지 제키를 읽고 +1 Lv.1 오레류 08.02.05 1,347 0
3746 판타지 월야환담 광월야 1권 +5 Lv.39 둔저 08.02.05 1,984 2
3745 판타지 뒤늦게 흡혈왕 바하문트와..등등.. +5 Lv.1 투호화랑 08.02.05 2,019 2
3744 판타지 반악마L을 읽고 +15 Lv.33 殄誠穿 08.02.05 2,033 0
3743 판타지 질풍의 쥬시카를 읽고 +6 Lv.73 vaild 08.02.04 1,374 2
3742 판타지 정령왕 가라사대 1권을 읽고 +1 Lv.73 vaild 08.02.04 1,109 0
3741 판타지 월야환담 광월야 +10 Personacon 명마 08.02.04 2,123 0
3740 판타지 사렌님...란 재미있네요... +1 Lv.1 아이레쉬 08.02.04 741 0
3739 판타지 룬의 아이들 1부 윈터러 +13 Lv.1 조엘 08.02.04 1,691 2
3738 판타지 초강추!! 위시!!(미리니름o) Lv.54 옥화 08.02.03 2,018 0
3737 판타지 흥미로운 마계(魔界)!! +2 Lv.54 옥화 08.02.03 1,418 0
3736 판타지 탄탄한 퓨전, < 파워 리턴 > +10 SanSan 08.02.03 2,767 2
3735 판타지 하얀늑대들을 보고.. +5 Lv.1 [탈퇴계정] 08.02.03 1,439 2
3734 판타지 박우진님의 <죽일 놈의 퀘스트> 1권... +3 Personacon 검우(劒友) 08.02.03 1,370 0
3733 판타지 쥬논 - <흡혈왕 바하문트> 1,2권! +1 Personacon 검우(劒友) 08.02.03 1,864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