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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

작성자
Lv.3 하이용
작성
11.06.22 23:57
조회
2,590

작가명 :이영도

작품명 :눈물을 마시는 새

출판사 :황금가지

열린결말으로 독자가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아직까지 책의 여운에서 해어나오지 못한 저로서는 케이건 드라카가 어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혼자 하늘치 위를 오르거나 대호의 털을 느끼는것이 안타까워 누군가라도 붙잡고 얘기 하고싶어요.

눈을감으면 나가의 눈으로 본 빛의 광경이 드러나는것 같고 케이벤의 나무냄세, 동물들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요

도깨비성 즈믄느리의 마지막방은 어떻게 들어가는지 궁금하고 레칸친구에게 물뿌리는 장난을 쳐보고 싶어요.

현실이 아니지만 그곳에 갔다온 기분.

여러분도 느끼셧나요?


Comment ' 12

  • 작성자
    겸손사랑
    작성일
    11.06.23 00:11
    No. 1

    최고의 작품중 하나입니다.
    장르소설 역시 문학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작품이지요.
    ㅡㅡb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짝대기
    작성일
    11.06.23 00:34
    No. 2

    다 읽고 일주일간 잠을 이루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1.06.23 00:38
    No. 3

    확실히 보는 재미가 있고, 남는것이 있으며, 생각할 거리를 주는 고마운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6.23 01:30
    No. 4

    개인적으로 이 소설에서 가장 기억 나는 대목이 두군데 있습니다.

    첫번째는 사모페이가 병사들에게서 "지고돌아도는 것은 백 번이라도 용서하겠지만, 이기고 죽어 버리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대목이고
    두번째는 그리미와의 대화에서 사모 페이가 한 니름
    <케이건 드라카는 언제나 아라짓 전사였지.>라는 대목입니다.
    특히 두번째 대목은 뭔가 가슴 속에서 울컥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더군요.

    안타깝게데 "피를 마시는 새"가 출간되지 않았다면, 제게는 명작중의 명작으로 남아 있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6.23 01:31
    No. 5

    개인적으로 이 소설에서 가장 기억 나는 대목이 두군데 있습니다.

    첫번째는 사모페이가 병사들에게서 "지고돌아도는 것은 백 번이라도 용서하겠지만, 이기고 죽어 버리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대목이고
    두번째는 그리미와의 대화에서 사모 페이가 한 니름
    <케이건 드라카는 언제나 아라짓 전사였지.>라는 대목입니다.
    특히 두번째 대목은 뭔가 가슴 속에서 울컥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더군요.

    안타깝게도 "피를 마시는 새"가 출간되지 않았다면, 제게는 명작중의 명작으로 남아 있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11.06.23 01:48
    No. 6

    전 피마새가 더 좋더군요
    마지막방 들어가는방법이
    서랍열듯이 들어가는거였든가...?

    아니면..나가듯이 들어가는거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1.06.23 15:48
    No. 7

    저도 피마새가 더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1.06.23 15:49
    No. 8

    다만 눈마새는 읽으면서 나가들이 D&D의 드로우들이랑 너무 흡사해서 이상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11.06.24 01:02
    No. 9

    전 도저히 한 번에 볼 수가 없어서..(너무 어렵고 진지하고 속뜻이 많아서ㅠㅠ 이해하느라..) 수능 기출문제집 풀듯이 한 30페이지 보다가 멈추고 다시 읽고 또 멈추고 다시 읽고 한 기억이 강렬한 책이지요. 다만 제가 너무 사랑했던 캐릭터의 결말이...ㅋ 저도 피마새를 보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죠. 제가 사랑했던 캐릭터들의 최후가 씁_쓸해서.. 사실 피마새도 기출문제집 풀듯이 읽는 중이라 반밖에 못 읽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손선생
    작성일
    11.06.24 16:26
    No. 10

    아주아주 재밌는 소설입니다. 사실 이정도면 그 어느나라 어떤 판타지 소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고, 어떤면에선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생각나는 대목이...나가를 살육하고 잡아먹고 살육하고 잡아먹는 (맞나?)목가적인 살육의 나날들이었다. 요부분이 맘에 들던데요...


    근데 피마새는 아직 안 읽었는데...그게 더 재밌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6.24 18:44
    No. 11

    영어로 번역해서 해외시장을 노크하면 어떨까하는 작품이죠.

    아직도 마지막 권을 읽었을 때의 여운이...

    그런데 피마새는 너무 많은 인물들이 나와서, 저랑은 좀 안맞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윤재현
    작성일
    11.06.24 23:36
    No. 12

    피마새는 더 정교하게 짜여진 구성과 인물 관계에 감탄을 했지만 재미가 없어서... 눈마새를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등장인물 중에서는 엘시 에더리가 제일 좋아요.
    눈마새는 책이 좋아서 샀고 피마새는 엘시 때문에 샀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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