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패왕악신
출판사 :
어제 나왔길래 냉큼 빌려보았던 책. 완결이 나와야 확신할수 있겠지만 4권까지는 정말로 2010년 하반기 최고 의 판타지라고 할수 있는 초강추 인 책 중 하나이다.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라는게 두가지 정도 조건이 있는데... 한가지는 주인공이 착해서는 안된다는것.(이성을 가지고 합리적인것은 된다.) 두번째는 적이라고 할수 있는 인물들이 병신이나 바보는 아니어야 되는점(항상 주인공은 사악하고 배격은 빵빵한데 머리는 안돌아가는 이런 인물은 질색)이다.
그런 점에서 패왕악신은 정말로 강추할수 있는 작품이다. 굵직굵직한 이야기만 쏟아낸다. 그리고 자잘한 이야기는 외전을 통해서 각기 다른 인물들의 시점으로 이야기로 맨 앞과 맨 뒤를 장식한다.
4권에서는 패왕악신의 주인공인 카이온 드레이크가 왜 변경백인 아버지에게서 버림받았는지 이야기가 나온다. 그 이야기가 나옴과 동시에 자신이 변경백이 될수 있다는 자격을 설명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전쟁 막바지 드디어 아버지와 아들의 싸움이 시작되고 끝을 맺게 된다.
그리고 또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카이온이 남쪽이라면 북쪽 역시 어떤 한 침략 민족을 막야내야 하는데. 그 침략 민족이 북쪽을 포기하고 빙 둘러서 동쪽으로 침략을 한다. 제국은 전혀 그사실을 몰랐다가 막바지에 알았고. 아마 5권에서 그 이야기가 자세히 나올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북쪽 민족의 대족장도 아마 적으로 나오지 싶은데 주연급 조연으로 생각된다.
일단 전쟁이 끝났고. 그리고 4파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것 같다. 황제 - 황태자 - 황녀 동맹 카이온 동맹 바이칼 공작가 - 북쪽 민족 동맹 육국 이라고 해야하나 참 복잡다. 어느쪽이 동맹을 맺을지 어느쪽이 이길지...
근데 재밌는점은 어느 한쪽이 지략이 부족하거나 카리스마가 부족한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정말로 네쪽 모두가 뛰어나다는점 만약 없었다면 황제가 된다는건 당연한 정도라는것이 눈에 보일정도다.
마지막으로 외전 두가지가 나오는데 첫째는 작가 재란에 있는것이
니 패스하고.... 마지막에는 바헬바트가 어째서 배신할수 밖에 없었는지가 나온다. 그(카이온) 생각 그(카이온) 마음. 슬프지는 않지만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쯤 완결될지 모르지만 정말 기대하고 있는 책이다. 만약 완결 퀄리티가 이정도로 뛰어나다면 전권 소장할 생각이 있을 정도다. (한권 한권씩은 절대로 안삼. 예전 무무진경때 피본적이 있어서.. 다 좋았는데 마지막권이 쒰이었음. 그이후 완결만 전권 소장함.)
잘 끝내서 앙신의 강림이나 계속해서 나와서 조금 질이 떨어졌지만 아직 퀄리티가 있는 열왕대전기 만큼의 질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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