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로드를 읽고

작가명 : 구현

작품명 : 크로스로드 1, 2권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이 작품은 에프월드에서 한동안 연재 되었다가 출판한 자유요새의 작가 구현의 작품입니다. 구현작가의 작품 몰입도야 어느 작품보다도 탁월하지만 이번 작품은 주인공이 과거로 갔긴 했는데 그 시간이 2005년 정도여서 현재랑은 그리 큰 차이가 없습니다.

   비슷한 소재, 비슷한 내용이라고 싫어하실 분들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작가분이 고심한 흔적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판타지란게 현실적인 소재와는 동떨어질수밖에 없고 그나마 독자가 작품에 흥미를 가질만한 구성요소 만들기가 쉽지가 않는데도 작가분은 재미있게 잘 쓰시는 거 같습니다.

   크로스로드에서 과연 주인공들이 어떤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갈수록 흥미진진해집니다

   이렇게라도 감상문을 쓰면 대여점에서 반품이 한권이라도 덜 되서 다음권을 볼수 있겠죠

[戀心]

재미있게 본 글이네요. 그건 그렇고 요즈음 무협이나 판타지,게임소설 쓰던 분들의 상당수가 현대소설쪽으로 외도하시는것 같네요. 뭐 전 현대소설을 좋아해서 좋지만 판타지나 무협쪽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은 불만이 생기실듯 하네요 ㅋ

[낭만두꺼비]

자유요새도 초반에는 나름재미있엇는데 반복되는 상황에 초반점수을 까멌엇죠

[핑유홀릭]

허수아비시절부터..
혹시 아직도 불신, 최면중독인가요?ㅋㅋ

[산양]

인간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고 최면쪽보다는 그냥 단순한 호감정도로 약간 순화 되긴 했어요

[미즈료우]

이게 주인공이 원래 있던 시절이 한참미래인거 같던데요.. 내용에서 보니까 2005년인데 그 시절이 어땠는데 그 옛날에 어쨌느니 해서 이상해서 앞부분을 찾아보니 초반부에 양자손목 컴퓨터가 나오더군요.. 그걸로 주인공이 살던때를 알아서 유추하라는건지;;
그거보다 영혼이 과거에서 미래로 간것도 아니고 미래에서 과거로 간건데 자신들이 죽었을때에 물건과 시체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고 찾으러 가는거 자체가 이상해서 결국 접었었는데;

[Unveil]

요즘 나오는 쏟아져 현대물 중에 제일 볼만하던데요
근데 주인 초반에 공부해도 18등? 정도 하던데
나중에는 별로 공부 하는것같지도 않더만 전교권드는게

[Milkymoo..]

저는 옆동네에서 연재되는걸 봤는데.. 1,2권까지 봤습니다만... 주인공이 할아버지? 누구라고 해야하나.. 스승이라고 하기엔 주인공과 사제지간이 아니고; 하여튼 그분에게 막 대드는 것을 보면서 3권 볼 마음을 접었습니다. 제가 잘못읽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왜 그렇게 대하는 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