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대수
작품명 : 터치다운(1권~12권 완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처음에 알수없는 제목(지금도 의미를 모르겠어요.)과 뻔한현대물냄새를 풍기는 소개글 때문에 읽지 않았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서 읽어봤습니다.
대통령경호실요원으로 임명받으러 가던 주인공이 교통사고가 나서 전신마비환자가 됩니다. 어렸을 때 얻은 무공으로(이부분이 퓨전이라는거겠죠.제생각에는 현대물입니다.) 병을 극복하고 연예계에 뛰어듭니다. 여기서 이야기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교통사고 조사에 관련된 복수극이고 두번째는 연예계러브스토리입니다.
장대수님 데뷰작인거 같은데 일단 빠른출간속도와 한권한권 짜임새있는 필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이한 소재를 쓰셨는데도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이한 소재 그 자체가 단순해서 뭐랄까 한국액션영화를 보는 느낌이네요. 깊이 있는 글은 아닙니다. 그리고 러브스토리 자체가 너무 진부하고 주인공이 너무 순진해서 몰입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한번은 시간날때 읽어보시면 후회는 안 하실거 같은 소설이네요.
p.s 밑에 보니 같은 제목의 감상글이 있네요. 댓글로 달까 하다가 몇일 전부터 써야겠다 생각해서 글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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