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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전생 4편 보고(미리니름 有)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
10.10.11 11:48
조회
2,644

작가명 : 로오나

작품명 : 마검전생 4

출판사 :

역시 출간속도 하나는 정말 멋지네요.

보통 완결에서 무너지거나 출간 주기가 엄청나게 길어져 버리는 경우 때문에 몇몇 소설을 제외하곤 개인적으로는 완결전에는 책을 잘 안보는데요. 여태까지의 로오나 님의 출간 속도나 마무리를 보았을때 이번 마검전생도 믿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실망 시키지 않네요.

약간의 내용을 말해보면

4권에서도 라곤은 소맛의 힘을 되찾지 못하네요. 전 7권 완결정도로 잡고 있다고 했으니 5권 정도에선 슬슬 나와주긴 해야할텐데. 7권 말에 가서 갑자기 각성! 하고 최종보스 킬! 이런 상황이면 좀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마검전생 세계관에서는 여자 소맛들이 진정한 소맛이 많군요. 아무래도 여성은 자질이 있어도 양산형 소맛 시스템에 넣지 않다보니 그런것 같네요.

일단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약간의 쓴소리를 덧붙이지면

지금 로오나님 글을 워메이지, 사이킥위자드, 마검전생까지 이어서 보고있는데 세 글 연속으로 주인공 이미지가 비슷하네요.

능력이나 하는 일이 아니라 막상 머릿속으로 떠올리면 좀 비슷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공통적으로 좀 가볍다는 느낌이 많네요. 기본적으로 글 솜씨가 있는데 비슷한 주인공 보다는 좀 변화를 주어서 다음 번에는 좀 진중한 느낌의 소설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건필하세요.


Comment ' 10

  • 작성자
    Lv.96 베지밀냥
    작성일
    10.10.11 12:00
    No. 1

    군체설 작가가 이분말고 또 누가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0.10.11 12:10
    No. 2

    오 그새 4권이 나왔나보군요,, +_+ 사실 세작품 모두 주인공 성향이나 어투나 모두 비슷비슷하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뽀뽀뽈킴
    작성일
    10.10.11 12:32
    No. 3

    정말 출판 속도는 감탄스러울 정도네요, 이렇게 빨리 나오다니~!
    근데 정말 이분 작품은 주인공 성향도 그렇고 뭔가 비슷한 ..설정이라고 해야하나요 흐름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정말 큰 힘을 가지고 있지만, 최강..이라고 하기엔 상대편쪽에도 무지막지한 놈들이 있다던가~(워 메이지에선 마법사 양반이 머리꼭대기에 올라앉아있는 느낌이었고, 사이킥 위저드에선 순간이동하는 남자가 그런느낌?) 하는거죠. 뭐, 개인적으론 마지막까지 주인공 개인의 총체적 역량만으론 넘어서기 힘든 존재들이 있다는게 더 마음 졸이게 해서 맘에 듭니다만. 이번작품에선 주인공이 어디까지 성장할런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0.11 12:35
    No. 4

    워메이지때부터 생각하면 주인공이 계속 약해지고 있는것 같네요.
    4권은 계속 전투씬인데 반정도 분량 지날때까지 주인공활약씬이 별로 없더군요.

    차트 제목은 마검인데 활약은 예전 주인공 복제기술만 골라쓰는 질리언하고 여자소맛이 다하고.;;
    후반부에 적들은 장난하듯이 사람들을 수천명씩 쓸어 버리는데 밸런스가 안맞네요 주인공 상향좀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0.11 12:39
    No. 5

    아 그리고 할렘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주인공 히로인이 아예 없으니 좀 심심하더군요. 힘도 뺐겼고 여자도 없는 불쌍한 주인공.. 하지만 요즘 대세와는 전혀 다른글을 쓰는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묵현사
    작성일
    10.10.11 15:10
    No. 6

    뭐랄까요, 템빨에 의존하는 주인공이지요... 소드시커에서도 레제나로이드와 마하나로이드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고, 워메이지에서도 무수한 도구를 사용했으며(뭐, 이건 현대전의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요), 사이킥 위저드에서는 아예 막판 보스를 레이드로 잡았고요(전형적 용사물?!), 마검전생에서는 마찬가지로 상당히 도구를 많이 썼죠.
    도구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혼자서도 척척척 하는 주인공 형도 좋은데 말이에요.
    그리고 마법도 그렇죠. 주인공은 절대로 마법사인 경우가 없었습니다. 모두 술식각인이나 도구로 어찌어찌 해왔죠.... 마검전생은 2권까지밖에 못봐서 잘 모르겠는데 어떤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싸만코
    작성일
    10.10.11 15:36
    No. 7

    제가 댓글 미리니름을 하겠습니다.
    "우쭈쭈 울 오크전사 몇짤?"
    "열짤"
    "넌 나를 모욕했어"
    욕하지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화이트핸즈
    작성일
    10.10.11 17:02
    No. 8

    추가 미리니름을 좀 ^^;;;
    인간의 소드 마스터, 오크의 오크 히어로, 드워프의 엑서 하이어, 엘프의 오러 테이커에 이어 오우거계의 오우거 로드(양산형인데 네임드), 트롤계의 트롤 원더러(이분은 정통인듯)가 추가로 등장하더군요.
    그리고 프로토 오크는 주5일제가 대세임에도 주6일제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지못미 프로토 오크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10.11 19:45
    No. 9

    갠적으로 일취월장하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마검전생 무지 재밌던데요 ㅎ
    히로인은 없어도 됨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Yorda
    작성일
    10.10.12 00:56
    No. 10

    판타지물은 히로인 없는게 도와주는거... 판타지는 히로인이 오히려 작품 망치는 경우가 대다수죠...무협도 그저그런 글들은 비슷한 양상이지만 그래도 히로인의 존재가 작품에 활력을 넣어주는 경우가 꽤 되죠. 개인적으로는 무림포두같은 작품이 여케릭이 작품의 맛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걍 개인취향이려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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