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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홍암
작성
10.02.06 21:35
조회
3,085

작가명 : 임영기

작품명 : 대사부 3권

출판사 : 청어람

일단 이 감상글에서는 임영기님의 선정성과 관련된 내용은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랫글에서 그런 생각에 대해서 다 밝힌 듯하네요.

사실 대사부 3권을 보면서 감탄을 하였습니다. 대정숙에 대한 설정 문제 때문이었죠. 작가님께서 얼마나 고심하시고 설정하셨는지는 3권을 보면서(대정숙에 관해서) 내내 감탄을 하였습니다.

입학 과정(시험)이라던 입학 후 승급(시험)이라던가, 대정숙에서의 생활, 시설, 분위기 등등을 보고 있으면 3권이 줄어 들수록 내내 아쉬움만 더 해지더군요. 짜임새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어색한 면도 있었지만요. 개인적으로 근래 들어서 본 학원물적인 설정에서는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본격적인 대정숙에서의 생활이 시작  될거 같은 4권이 기다려 지는 3권이었습니다.

덧 : 이를 통하여 다시 한번 생각 합니다. 임영기님은 실력없는 작가님도 아니고 노력 안하시는 것도 아니고, 뛰어난 작가님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악련
    작성일
    10.02.06 23:58
    No. 1

    뛰어난 작기이시긴 분명하시는겁니다.
    하비만 난데없는 성.과 마지막권의 허무...
    이걸 고쳐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홍암
    작성일
    10.02.07 00:24
    No. 2

    정말 고질적인 선정성 문제로군요. 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미리암
    작성일
    10.02.07 00:24
    No. 3

    임영기작가님 재미난 글에 정으로 다가갔다가 혐오감을 안고 나온1人
    참 안타깝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0.02.07 01:42
    No. 4

    저는 이제 갑작스러운 선정성은 즐길 수 있는 경지에 접어 들었지만 도무지 뜬금없는 마무리는 적응이 안 되네요. 그래도 임영기님 글빨이 당대 최고 레벨인 건 확실합니다. 이 정도로 빨리 잘 쓰는 분 3~5손가락 안에 꼽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02.07 06:03
    No. 5

    구무협 시대부터의 작가라고 누가 하시던데 필명이 똑같았나요?
    아니면 누구 문하에 있었거나 다른 필명으로 내셨던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서람
    작성일
    10.02.07 09:44
    No. 6

    진짜 선정성은 둘째치고 끝마리쪽이... 너무 맥 빠진다고 해야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문피아죽돌
    작성일
    10.02.07 10:23
    No. 7

    흠..글솜씨 인정. 그런데 점점 캐릭터간 성격이 같아지네요.
    그냥 책마다 애들 이름만 바뀌는듯. 선정성은..장르 소설은 심의 기준자체가 업ㅅ는것인지...출판사가 양심이 어ㅄ는것인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원타임
    작성일
    10.02.07 10:57
    No. 8

    재미는 있는데 작가님이 이런 단어는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궁X이, 찌X 이런 단어들 나오면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맥주병
    작성일
    10.02.07 11:10
    No. 9

    속도와 선정성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뛰어난 작가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루틴에서 벗어나지 않는 비슷비슷한 글들을 양산하는 작가에게
    어떻게 뛰어나다는 수식어가 붙을 수 있는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홍암
    작성일
    10.02.07 20:46
    No. 10

    제가 아랫글에 작가님의 선정성에 대한 글을 써서, 이번 감상글에서는 그런 약간은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성(性)과 관련된 부분을 들어내고, 배제하여 썻습니다.

    이런 부분을 제거한다면 분명 잘 쓰시고 뛰어난 작가님이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고요.

    다만 선정성이나 변태적인 요소가 들어 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그래서 아래 감상글 먼저 쓰고(일단 선정성에 대해서는 풀어내고), 이번 감상글을 썻는데요. 역시 작가님에 대한 인상이 너무나 강렬했기 때문일까요. 어딜 가나 선정성 부분은 빠지지 않네요.

    마무리가 약하다는 의견은 정말 공감이 갑니다. 이번에는 적절한 마무리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뇨뇨뇨뇨
    작성일
    10.02.07 23:49
    No. 11

    예전 필명이 냉하상 아니셨나요?

    기대하던 대무신도 후반 가서 힘이 빠진 감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은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0.02.08 18:35
    No. 12

    장르소설에 심의가 있다면 정말 재미없는 글들이 되겠죠;;
    목을 베고 팔을 자르고 뇌수가 튀고 심장을 어쩌고 이런건 모조리 잘릴겁니다;;
    저런 과격?한 표현들은 무협이니 당연하다는듯이 넘어가고 성에 관련된 내용이 좀 디테일하게 나오면 그 표현들이 유치하다 안맞는다 이런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를 문제 삼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성적 표현을 떠나서 진짜 어이없는 결말은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2.11 04:47
    No. 13

    선정성만 아니라면 저도 언제든지 재도전할 의사가 있습니다. 확실히 필력이 느껴지시는데... 여성이 나올때마다 눈이 찌뿌려져서요.
    그리고 다른분들도 하시는 말인데 억지로 필력을 억누르고 못쓰시는듯한 느낌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C1149th
    작성일
    10.02.11 08:12
    No. 14

    꽤나 볼만했으나 하차할 수 밖에 없었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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