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논님의 <흡혈왕 바하문트> 3권을 읽고.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흑흑! 3권을 너무 빨리 읽어버렸습니다~ ㅜㅜ

이제 어떻게 4권 나올 때까지 기다리나요?! 가뜩이나 드림북스는 대개 후속권 출간 텀이 비교적 여유스러운데;; 물론 그만큼 퀄리티가 보장되어 나오긴 합니다만..^^;

4권을 위해 쉬어가는 권이었지만, 아무튼 3권도 무척 좋았습니다!

누마하로 위장한 바하문트가 우연찮게 플루토나이트와 기사전을 벌여 플루토를 획득한 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그야말로 완전 범죄를 표방했지요.

한편, 누마하와 결혼하게 된 필리아의 성깔이 보통이 아니라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 꾸루와의 미묘한 관계도...^^;

앞으로의 큰 줄기가 될 셰로키가의 대원로가 한 말이 큰 힌트일 듯 싶은데, 더욱 기대가 됩니다.^^

고대 흉왕을 견제하기 위한 비밀결사조직이라!<-미리니름;;

흠흠.. 제가 상당히 내용을 까발렸지만, 직접 보셔야만 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탐구]

필리아의 브로마이드가 저를 실망시켰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이미지가 아니더군요. 말괄량이 여동생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누님이미지. 필리아 누님.

[검우(劒友)]

여동생 이미지는 오히려 꾸루일 것 같습니다만.^^;
필리아는 그 지닌바 무력 때문에라도 여동생 이미지는 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브로마이드는 약간 무뚝뚝하게 나와서...^^; 뭐, 실제 성격도 그런 것 같습니다만.. 약간 츤데레 성향이 강한 필리아인 것 같습니다;

[인공마법사]

이분 소설을 읽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이 얼마나~
"무서운

등등... 내용 전개를 통한 무서운 느낌을 주는것이 아니라
애초에 이렇다 라고 상정하고 매장면 비슷한 단어로 강조를 하니
볼때마다 피식 웃게되는 괜찬은 킬링타임용임

[닿오니]

저도 개인적으로 브로마이드가 상당히 거슬린다는...
글을 읽으면서 떠올린 이미지와 전혀 다른 것 같아요~

[내가정의다]

전작들의 포스에 못미친다고 생각하는 건 저 뿐일까요?
저는 아직도 앙신의 강림이 쥬논님의 최고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는 ^^:

[무협조아]

저도 앙강이 최고였죠.....
소장하고 있다는...ㅋㅋ

[겟타로봇]

양강 초반에는 좀 약했습니다...이소설역시 아직은 초반이죠...
본격적으로 전쟁을 시작해서 6개국을 사라지게 만드는 거침없는행보가 곧 나오겠죠 아직은 숨어서 힘을 기르는중이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