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향은 전반적으로 묵직한데 중간중간 위트가 들어가보면 좋고 또는 1인칭시점도 마찬가지입니다.
1. 무림사계 , 제일 좋아하는 타입
2. 비적유성탄, 제일 좋아하는 타입
3. 금전표 금전표를 먼저 읽고 독행표를 읽었는데 독행표보다 금전표가 나았음.
4. 생사박 묵직한데 표현할건 다 표현하고 숨 쉴 시간도 충분했다.
5. 암왕 묵직하고 우울하고 무거우나 지루하지 않다.
6. 양각양 무림사계를 읽고 찾아봄. 글의 짜임새가 조금 부족하나 재밌음.
7. 풍종호월드, 그중에 일대마도 호접몽정도 읽어봄. 쉽지 않았다.
8. 사천당문 깔끔하고 여성작가라 그런지 조금 다른 무협의 관점
9. 혈기린외전, 역시 좌백 좋았다.
10. 대도오, 남들은 최고라는 하는데 난 왜 다를까
----------------아래부터 최근 출판작----------------------------
11. 허담 월드(?), 고검추산을 시작으로 해서 거의 모든 소설을 읽어보았다. 최근에 글 쓰시는 무협작가분중에 제일 좋아한다. 초창기는 자유롭다가 점점 틀에 박히면서 짜임새(전반적인 완급조절 및 결말)가 흐트러지다가 최근작을 보면 다시 잡히는 느낌이지만 역시 초기작들이 나았다.
12. 오메가, 단연 으뜸.
13. 경영의 대가, 좋다, 하지만 조금 아쉽다. 5~6권 하차.
14. 왕이로소이다, 괜찮으나 최근 들어 쳐지는 느낌.
15. 이차원용병? 1권 2권 정도를 인상깊게 보았으나 조금씩 질린다.
16. 마법사의 도시, 필력도 좋고 잔잔한 분위기이나 애초에 구성을 늘어지게 잡음.
17. 하룬, 문피아 연재시절이 최고였으나 전형적인 겜판으로 변화 후 볼만하나 하차.
18. 프로스타대륙전기, 중세배경을 충실히 구현 재밌게 읽었다. (조아라 및 에프월드에 과거 연재작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비스무리. 끝까지 읽고 정 아쉬우면 달 잎사귀 늑대 그리고 라스 라는 작품만 읽으면 괜찮음.)
19. 아크란, 이 작가님도 호불이 뚜렷, 개인적으로 판도 영지물 좋아해서 다 챙겨봄.
20. 임준욱, 작가님 작품 전체를 재밌게 보았으나 쟁천구패가 조금 이상해짐. 이후 무적자를 읽어보았는데 현판 중에 단연 짜임새 완결도 면에서는 압도적일 정도로 완벽했다. 허나 소재가 무협이었다면 임준욱 특유의 정을 더 잘 느낄 수 있었을 것 같다.
21. 아웃사이더, 점점 맘에 들더니 완결이 너무 빨리 난듯도 싶고..
22. 죽어야번다, 초반에 필력부족에 하차하였으나 인내심을 가지고 다시 완결까지 읽음. 충분히 읽어볼만 하다.
23. 십병귀, 이것도 제 개인취향타서 하차.
24. 대영반, 2권까지 재밌게 봤으나, 어디서 한번씩 본듯한 장면에 하차(이건 비판이 아니라 요즘 장르소설을 제가 보기 힘든 이유 중 하나)
25. 조아라 노블레스, 최근 들어 결제할 의욕이 안 듬. 거의 즐겨보는 작가들이 슬럼프에 빠져서 연재가 매우 늦어지고 재밌던 작품들도 필력한계봉착해서 글이 먼가 이상해지고 그러면 또 연재가 늦어지는 악순환. 그리고 용병이라는 소설 연중하다 최근에 잠깐 복귀해서 읽어봤는데 20편 정도인데 꼭 읽어보시길. (근데 또 연중할듯..)
오랜만에 와서 조금 적어볼랬는데 너무 길어졌내요. 취향 비슷한 분 계시면 추천도 받고싶고 추천도 해드리고 싶어서 최근에 읽은 소설 위주로 적어봤습니다.
중간쯤에 피곤해서 갑자기 너무 직설적으로 쓴 부분이 있는데 죄송합니다.
찬성: 
반대: 
용세곤
無轍迹
적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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