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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역린보고 왔어요.

작성자
Lv.89 부정
작성
14.05.06 13:38
조회
1,704

감독이 광해를 보고 무언가를 해보려고 했는지 시도를 했지만 골을 못 넣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현빈씨는 비주얼은 좋은데 사극을 하기엔 발성이 부족하더군요. 생각보다 빵빵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 놀랐습니다만 그게 발목을 잡은 것 같아요. 다들 주연급이라 그런지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그럴 듯한 이야기를 여러 개 섞다보니 제대로 된 거 하나가 나오지 못한 것 같았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것 역시 지민님. 너무 예뻐요 ㅠㅠ 나를 가져요 엉엉.


전체적으로 보면 딱 한 글자로 줄일 수 있겠더군요.


Comment ' 9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4.05.06 15:05
    No. 1

    그 딱 한 글자가 뭔지는 안쓰셨네요. 혹시 '망' 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blueberr..
    작성일
    14.05.06 15:54
    No. 2

    보러 갈까 고민 중인데 한 글자가 뭔가요?? 정말 '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4.05.06 21:16
    No. 3

    영화가 횡성수설하죠. 주인공 을수인줄
    아, 그리고 전 왜 제목이 역린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어디 영화 중에서 누구 역린 건드린 거 나왔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4.05.06 21:28
    No. 4

    역린은 용의 약점이자 건드리면 마구 성질내는 부분인데......
    영화상에서 그 부분을 사대부 및 할비마마(한지민)이 마구 건드렸죠.
    아버지 사건, 어머니, 가장 가깝게 생각했던 갑수도 적의 첩자였고....
    그러한 모든 부분이 역린에 해당한다고 볼수 있을듯 합니다.

    결국은 분노한 정조가 다 뒤집고 한지민을 거꾸로 협박하는데.....
    그게 결국 역린을 건드려서 용(=왕)이 분노한거죠.
    용이 왕을 상징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4.05.06 21:30
    No. 5

    아 그리고 갑수의 입장에서 보자면....
    역린은 정조와 을수 모두인듯...
    자기가 그리 지키려 애썼던 정조와 을수 모두 건든 셈이잖아요.
    조재현이... 그래서 막으려고 진짜 최선을 다했죠.

    을수의 입장에선 여자 나인(아... 배우이름도 모르겠어요.ㅠㅠ 많이 보긴했는데...)이
    역린이구요.

    결국 정조, 갑수, 을수 모두의 역린이 나온셈이니.... 제목으론 나쁘지 않은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4.05.06 21:32
    No. 6

    음, 그렇게 볼 수 있군요. 감사합니다.
    +결국 주인공은 을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4.05.06 21:28
    No. 7

    저도 갑수나 을수가 주인공인 느낌이 들긴하는듯....
    한국 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로맨스도 을수한테만있고....
    갑수나 을수시점으로 회상하는 부분도 많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4.05.07 01:09
    No. 8

    감독이 tv드라마 쪽에서는 흥행작이 많으신 분이시네요. 그래서 이야기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힘이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4.05.07 02:39
    No. 9

    이거 안 보고 스파이더맨 봤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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