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에서 작가 모집하네요.

http://www.joara.com/cs/notice/view.html?idx=217325

조아라 주관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모양인데 9개월 동안 집필료 지원하고 유료연재 및 ebook 출판도 지원한다네요. 자료조사나 인터뷰 등도 도와주고. 대신 조아라 독점이고 2차 저작물 계약시 조아라 우선권이 주어지구요.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에서 좋은 듯.

[디메이져]

http://www.kocca.kr/cop/pims/view.do?intcNo=114C502006&menuNo=200828&recptSt=
한국콘텐츠진흥원 안내사항입니다. 정확하게는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이 될 수 있는 장르소설을 찾고 있다네요. 그리고 여러 출판사, 소설 사이트, 대학, 제작사 등에 지원하는 건데 그중에 조아라가 합격했다는 모양이네요.

[저거광팬]

조아라가 워낙 현대물이 많다보니까 선정될수 있는거 같네요

[디메이져]

그것뿐만은 아니겠지요. 이건 여러 연재사이트 중 조아라가 우수하다는 증거니까요. 저작권 보호, 참여 역량, 스토리 기획, 운영계획 등에서요.

[정주(丁柱)]

판타지나 무협이면 모를까 다른 장르는 확실히 조아라가 우위에 있기는 합니다.
특히 시장성이 있는 로맨스겠지요.
그러나...
여러 연재사이트 중 조아라가 우수하다는 증거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디메이져]

정부가 보기엔 그렇다는 거겠죠.

[니르바나]

당시 1차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 저였습니다.
지원 업체 중에서는 그나마 나았습니다.

[디메이져]

심사위원이신가요 ㄷㄷㄷ.

[정주(丁柱)]

그렇군요.
취향 탓이랄까, 친작가적이 아니고 너무 상업적이랄까 조아라는 연재하는 입장에서 정감은 별로 안가서...

[미제너]

상업적인거 싫어하는 사람 많은데, 시장은 상업적인걸 좋아하죠..

[정주(丁柱)]

결정적으로 싫은게, 예약연재를 하기 위해선 '마나'인지 '딱지'인지가 필요하답니다.
이게 좀 결정적으로 싫어하게된 계기가...
독자 뿐만 아니라 작가까지 벗겨먹으려고 한다라는 생각이 난달까...

[글쟁이전]

난 필명 고치는데도 3000원 줘야 한다는데서 좀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