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료베스트 100위랑 추천하기 때문이었어요.
지금은 200위인가 뭐 그런거 같던데, 이거 덕분에
새로운 작가랑 글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죠.
어차피 재밌는 글이야 유료 상위에 있을테니 한 3천원정도 찍먹하다가
나머지 싹 결제해서 보면 되는거고, 그러다가 노잼이면 걍 하차댓글 쓸 필요없이
안보면 되는거 아닙니까?
근데 그냥 새로운 글들이 등장하고, 추천으로 받고 하는 재미덕분에 문피아를 온거지
플랫폼에 대한 충성? 그게 뭔데요. 어차피 돈 내고 다 보는거 아닙니까?
예전처럼 책방가서 보는 것도 아니고, e북도 한참 걸려서 나오는건데..
문피아 조아라 네이버 리디북스 카카페 5개 정도 써본거 같은데
그냥 문피아가 작가가 발굴되는 유일한 곳이라 더 오래 봤을 뿐이에요.
문피아 무너지고 카카오스테이지 뜬다하는데 거긴 BL판이라 안됀다 해도
결국 판/현/무 신규작가들 카카오에 쓰는 사람도 있겠죠.
솔직히 카카오가 젤 큰데? 문피아 조아라는 몰라도 카카오는 아는 사람이 더 많은 현실이니까요.
그냥 아쉬울 뿐이에요. 문피아 저 난리 치니까 그냥 유료로 보던 글도 딱히 안보게 됬어요. 막 미친듯이 재밌어서 따라가던 작품들은 예전에 이미 완결났고, 그냥 관성으로 보던거지 하루하루 기다리면서 보던 글은 이제 없으니까.
다른 분들은 하루하루 기다리는 재미가 있으면 남아있겠지만 그게 아닌 저로서는
그냥 다른 플랫폼들 기웃거리면서 2,3만원씩 충전하면서 보는거죠.
노벨피아는 구독형이라 한번 사면 쭉 보는거고, 조아라는 이제 안보고, 카카페는 그림파일형식이라 x같지만 걍 묵혀둔거 있으면 몇개 살펴 보는거고..
문피아는 충전을 안하게 되네요. ㅎㅎ.
이젠 추천하기도 딱히 재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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