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은 자기들이 짜놓은 설정을 까먹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설하나보고있는데 신의눈? 같은걸얻어서 대륙을 모두 감시할수있는 능력을얻었거든요? 신의눈은 말그대로 신의눈이더라고요 건물안에있던 어디에있던 타임랙없이 알아낼수있는 그런능력인데.. 

하지만  주인공과 대적하는 세력이 주인공의 가족들을 납치해서 고문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한참뒤에 그 사실을알고 분노하고 가족들을 찾아나서죠 근데 어딨는지몰라서 이리저리 돌아댕깁니다 

신의눈을 가릴 마법이나 이능을 펼쳐놓았다 이런 글귀만 한줄넣어도 납득을할텐데

그냥 암살자들을 풀어서 저택에있는 가족들을 납치했다니

때려쳤습니다 설정을까먹는작가는 참.. 이게뭔지.. 

[진짜냐]

말이 작가지 얼마전까지는 독자였습니다. 제대로 배운 애들이 아니죠.

[[탈퇴계정]]

거의 모든 작가는 얼마전까지 독자였죠. 그리고 독자가 아니었다면 제대로 쓸 수도 없고요.
또한 지금도 독자입니다. 지금도 독자가 아니라면, 작가가 아니고요.
도대체 뭘 배워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마존이]

오빠가 여보되듯이 독자가 작가되는건 쉬운일이죠.

[정주(丁柱)]

어디든 볼 수는 있는데 그 보는것 자체가 어딘지 알아야 볼 수 있다면 설정상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든 볼 수는 있지만 과연 어디를 봐야 하는지를 알아야 볼 수 있는거죠.
즉 인공위성에 좋은 망원경이 있어서 뭐든 줌을 땡겨서 눈 앞에 있듯이 볼 수 있다고 치고, 거기에는 녹화라던가 타게팅 소프트웨어 등이 없어서 그냥 줌을 땡겨서 볼 수만 있는것이 전부다라는 설정인거죠.
애초에 구멍 없는 설정 같습니다.

[정주(丁柱)]

할 수 있는것과 하는것은 다르죠.
가령 인터넷으로 뭐든 검색 할 수 있는 엔진이 있다면 뭔가를 알아내기 위해선 검색어가 필요하고, 그 검색어로 나온 결과중 내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하나 하나 뒤져봐야 제대로 된 것을 찾아내듯이 설정상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
아닙니다.
가끔 설정이라는것은...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가끔은 설정이라는 것을 맹신하기에 생기기도 한다는것은...

[마존이]

다른일을하면서 대륙을 모두 감시할수있는 능력을 가진게 주인공인데말이죠

어떻게 타임랙없이 머리속에 대륙에대한 정보가 꽂히는데 저택이불타고 가족이 납치되는 것을 모르고있는게 신기해서 그런겁니다 주인공도 가족을 아껴서 집중적으로 감시? 보호? 하고있었는데말이죠

[정주(丁柱)]

음... 그런 설정이라면
설정 오류가 맞네요.
그냥 위의 설명만으로는 자기 가족을 보고 있지 않았으면 납치 가능한 설정인데...

[정주(丁柱)]

설정 오류라고 해야하나...
모순이네요.
말 그대로 창과 방패...

[부정]

작가가 작위적으로 사건을 만들 때 보통 저런 일이 발생하지요.

[적안왕]

능력을 너무 강하게 줘서...